Date : 2011-04-13
Time : 19:5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3.0,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30장 모자이크 합성
며칠 전 달을 촬영하면서 확대율을 조금 더 올려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Afocal 촬영이라서 확대율을 더 올리려면 시상이 안정되어야 하는데 저녁이 될수록 바람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고배율 확대는 포기하고 줌을 최대한 당겨서 확대율을 높여 보기로 했습니다.
달을 30여 부분으로 나눠서 촬영을 하기로 하고 한 장, 한 장씩 촬영해 나가면서 계속 불안했습니다. 혹시 빼먹는 부분이 생기면 낭패니까요. 최대한 주의하면서 최대한 겹치게 촬영해서 주변부가 안 좋은 SCT의 특성을 고려해서 중앙 부분만 사용할 요량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덜덜 떨다 보니 제대로 되는 건지 나중에는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여의 촬영을 마치고 잘 나온 사진을 골라 중앙을 잘라내고 보니 30장이 되었네요. 서둘러 Photoshop의 PhotoMerge 기능을 이용해서 합성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조금씩 빠진 부분도 몇 군데 보이는 데다 제일 오른 편의 가운데가 쑥 빠져 버린 어이없는 사진이 되어버린 겁니다...
잠시 멍하니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저 부분을 어떻게 메꾸나... 좀 작으면 어떻게든 그려 볼 텐데요.. 그려 보기에는 너무 많이 빠져버렸습니다.
촬영된 사진에서 혹시 누락된 부분인지 수백 장 중에서 찾아보던 중 다행히 겹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오려서 다시 Merge를 해서 얻은 결과물입니다.
무리하게 확대율을 높여서 전체를 찍기보다는 구도를 잘 정해서 특정 부분을 확대하는 방식이 훨씬 힘도 덜 들고 효과도 좋을 거 같네요.
오늘 얻은 교훈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었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 잘 맞춰 촬영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Celestron C6을 몇 번의 촬영과 관측에 사용해 보고 생각보다는 좋은 성능을 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만 30여 분 정도의 냉각으로도 훌륭한 상을 보여주는군요. 고배율은 아무래도 시상이 좋지 않아 정확히 뭐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국내 판매 가격이 비슷한 4인치 SkyWatcher 막스토프보다는 훨씬 좋은 상을 보여주네요.
6인치 막스토프랑 비교를 해야겠지만 비교해 볼 기회가 없군요. SkyWatcher 6인치 막스토프도 상이 굉장히 예리하다는 소문이었습니다만 끔찍한 냉각 시간 때문에 C6을 구입했던 것이니(사실 가격도 1/3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달 촬영에는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도심에서 성운, 성단을 관측하려는 사람은 없을 테니 간편하게 Vixen 포르타 경위대에 올려서 달이나 행성 관측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선택해도 좋을만한 경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10-26
[2011년 4월 11일] 월령 7.3일의 달 남쪽 확대
Date : 2011-04-11
Time : 20:10 KST
Location : 서울 강남구 논현동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3.5,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앞에 포스팅했던 C6으로 달을 촬영하면서 시상이 좋지를 않아 배율을 더 높여 확대 촬영을 하려던 계획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150배에서 초점 잡기가 힘든 상황이라 Afocal로 고배율 확대 촬영은 의미가 없어 보였지요.
아쉬운 대로 Coolpix의 줌 기능을 이용해서 확대율을 높여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카메라의 작은 LCD 상으로는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달의 남부를 10여 찍어보고 철수를 했습니다.
컴퓨터로 찍은 사진을 확인해 보니 줌으로 확대 촬영한 사진들이 의외로 초점이 모두 잘 맞아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달 전체를 찍어보는 건데 아쉽습니다...
Virtual Moon Atlas로 확인해 보니 지름 4km 크기의 분화구까지 촬영이 되었군요. Alpine valley를 촬영해 보는 것이 C6을 구입했던 목적이었는데요. 아직 확대율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시상이 좋은 날 확대율을 더 높인다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만든 6인치 막스토프 망원경으로 Alpine valley가 촬영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촬영자의 실력과 좋은 하늘 그리고 좋은 광학계가 만들어낸 훌륭한 사진이었습니다만 같은 6인치 망원경이니 흔적이라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Time : 20:10 KST
Location : 서울 강남구 논현동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3.5,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앞에 포스팅했던 C6으로 달을 촬영하면서 시상이 좋지를 않아 배율을 더 높여 확대 촬영을 하려던 계획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150배에서 초점 잡기가 힘든 상황이라 Afocal로 고배율 확대 촬영은 의미가 없어 보였지요.
아쉬운 대로 Coolpix의 줌 기능을 이용해서 확대율을 높여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카메라의 작은 LCD 상으로는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달의 남부를 10여 찍어보고 철수를 했습니다.
컴퓨터로 찍은 사진을 확인해 보니 줌으로 확대 촬영한 사진들이 의외로 초점이 모두 잘 맞아 있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달 전체를 찍어보는 건데 아쉽습니다...
Virtual Moon Atlas로 확인해 보니 지름 4km 크기의 분화구까지 촬영이 되었군요. Alpine valley를 촬영해 보는 것이 C6을 구입했던 목적이었는데요. 아직 확대율이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시상이 좋은 날 확대율을 더 높인다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만든 6인치 막스토프 망원경으로 Alpine valley가 촬영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촬영자의 실력과 좋은 하늘 그리고 좋은 광학계가 만들어낸 훌륭한 사진이었습니다만 같은 6인치 망원경이니 흔적이라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1년 4월 11일] 월령 7.3일의 달
Date : 2011-04-11
Time : 19:40 KST
Location : 서울 강남구 논현동
Seeing : 1/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3.5,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거의 6개월 만의 달 촬영이었습니다. 수술 후 허약해진 체력 때문에 추위에 별을 보러 나가는 건 엄두도 내지를 못 했습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터라 오랜만의 관측이었고 무엇보다 새로 영입한 C6을 처음 사용해 보는 시간이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올려다 본 하늘은 오랜만에 황사도 없이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저녁까지 맑으면 오늘은 무리를 해서라도 달을 관측해 보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저녁까지 하늘이 맑아 달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사용하던 경통은 William optics의 FLT98 Triplet APO 굴절 망원경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예리한 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망원경입니다. 하지만 3.9인치의 구경은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고배율에서의 예리함도 좋지만 좀 더 밝은 상에 대한 미련은 큰 구경의 망원경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장시간 관측을 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날 때 간편하게 달이나 행성 정도를 관측하는 것이 대부분인 저에게 고급 대구경 망원경들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간편하게 다룰 수 있고 저질 체력으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망원경을 고민하다 SCT를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6년 전쯤 Celestron C8과 C9.25를 반년 정도 사용해 봤었는데요 상의 예리함은 굴절에 못 미치지만 가격에 비해 쓸만한 상과 큰 구경이 매력이었습니다. 저처럼 주로 달을 관측하는 사람에게는 과분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 SCT 망원경이 냉각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막스토프는 더 하지만.. C8 정도 되는 SCT도 쓸 만하게 냉각하려면 한 시간 반은 냉각을 해야 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길지 않은 관측 시간의 대부분을 냉각에 할애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C8을 재 구매하려던 계획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달의 확대 촬영을 위해 큰 구경을 고려하던 중 6인치 구경의 C6이 눈에 띄네요. 부경 차폐율이 좀 큰 게 걸리긴 했지만 6인치 구경에 크게 바랄게 없겠다 싶었고 어차피 달 촬영이나 관망에 주로 사용할 망원경을 고르던 터라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냉각 시간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했지만 1시간 미만이면 되겠다 싶더군요.
대량 생산하는 제품이니까 구경이 작을수록 품질도 더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가격도 40만원이 안되는 금액이라 부담 없이 질러 보았습니다. 그렇게 구입한 Celestron C6을 두 달여를 창고에 썩히다가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관측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달의 고도가 70도가 넘는군요. 빅센 포르타 경위대에 올린 C6이 삼각대에 걸릴 정도였습니다. 대신 고도가 높으니 시상의 영향을 좀 덜 받아서 좋았습니다. 냉각도 시키지 않고 Pentax XL28mm 아이피스로 본 달은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Zeiss Zoom Eyepiece에서 10mm로 배율을 높이고 보니 상이 많이 흐려지네요. 아직은 냉각이 더 필요했습니다.
오늘은 시상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요. 포르타 경위대가 좀 허약해서 달이 흔들 흔들 합니다. 초점 조절도 쉽지가 않네요. 미세 초점 조절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렵게 촬영을 끝내고 컴퓨터로 확인을 하면서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SCT가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상이 좋지 못하다는 걸 잊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행히 달을 10등분 해서 나눠 찍기는 했지만 많은 부분을 오려내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중앙 부분은 초점이 맞은 사진이 한 장도 없더군요...
1시간여의 짧은 관측이었습니다만 C6이 생각 외로 똘똘한 상을 보여줘서 대견합니다.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달을 관측하고 촬영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Time : 19:40 KST
Location : 서울 강남구 논현동
Seeing : 1/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3.5,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거의 6개월 만의 달 촬영이었습니다. 수술 후 허약해진 체력 때문에 추위에 별을 보러 나가는 건 엄두도 내지를 못 했습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터라 오랜만의 관측이었고 무엇보다 새로 영입한 C6을 처음 사용해 보는 시간이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올려다 본 하늘은 오랜만에 황사도 없이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저녁까지 맑으면 오늘은 무리를 해서라도 달을 관측해 보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저녁까지 하늘이 맑아 달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사용하던 경통은 William optics의 FLT98 Triplet APO 굴절 망원경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예리한 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망원경입니다. 하지만 3.9인치의 구경은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고배율에서의 예리함도 좋지만 좀 더 밝은 상에 대한 미련은 큰 구경의 망원경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장시간 관측을 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 날 때 간편하게 달이나 행성 정도를 관측하는 것이 대부분인 저에게 고급 대구경 망원경들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간편하게 다룰 수 있고 저질 체력으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망원경을 고민하다 SCT를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6년 전쯤 Celestron C8과 C9.25를 반년 정도 사용해 봤었는데요 상의 예리함은 굴절에 못 미치지만 가격에 비해 쓸만한 상과 큰 구경이 매력이었습니다. 저처럼 주로 달을 관측하는 사람에게는 과분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 SCT 망원경이 냉각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막스토프는 더 하지만.. C8 정도 되는 SCT도 쓸 만하게 냉각하려면 한 시간 반은 냉각을 해야 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길지 않은 관측 시간의 대부분을 냉각에 할애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C8을 재 구매하려던 계획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달의 확대 촬영을 위해 큰 구경을 고려하던 중 6인치 구경의 C6이 눈에 띄네요. 부경 차폐율이 좀 큰 게 걸리긴 했지만 6인치 구경에 크게 바랄게 없겠다 싶었고 어차피 달 촬영이나 관망에 주로 사용할 망원경을 고르던 터라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냉각 시간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했지만 1시간 미만이면 되겠다 싶더군요.
대량 생산하는 제품이니까 구경이 작을수록 품질도 더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가격도 40만원이 안되는 금액이라 부담 없이 질러 보았습니다. 그렇게 구입한 Celestron C6을 두 달여를 창고에 썩히다가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관측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달의 고도가 70도가 넘는군요. 빅센 포르타 경위대에 올린 C6이 삼각대에 걸릴 정도였습니다. 대신 고도가 높으니 시상의 영향을 좀 덜 받아서 좋았습니다. 냉각도 시키지 않고 Pentax XL28mm 아이피스로 본 달은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예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Zeiss Zoom Eyepiece에서 10mm로 배율을 높이고 보니 상이 많이 흐려지네요. 아직은 냉각이 더 필요했습니다.
오늘은 시상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요. 포르타 경위대가 좀 허약해서 달이 흔들 흔들 합니다. 초점 조절도 쉽지가 않네요. 미세 초점 조절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렵게 촬영을 끝내고 컴퓨터로 확인을 하면서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SCT가 중앙 부분을 제외하고는 상이 좋지 못하다는 걸 잊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행히 달을 10등분 해서 나눠 찍기는 했지만 많은 부분을 오려내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중앙 부분은 초점이 맞은 사진이 한 장도 없더군요...
1시간여의 짧은 관측이었습니다만 C6이 생각 외로 똘똘한 상을 보여줘서 대견합니다.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 달을 관측하고 촬영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2010년 9월 15일] 월령 7일의 달
Date : 2010-09-15
Time : 20:10 KST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6/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WilliamOptics FLT98CF Triplet APO (D=98mm FL=618mm F/6.3)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Nikon Coolpix 4500 (1/15sec, F5.8,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오전부터 맑게 갠 하늘이 저녁까지 이어졌습니다. 적도의와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게 이제는 힘에 부칩니다.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장비를 설치하고 극축을 맞추는데 오늘은 북극성도 잘 보이네요. 생각보다 투명도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지상은 바람이 없는데 상층부는 바람이 좀 부는 거 같네요.
망원경이 냉각되는 동안 달을 봤습니다.
월령 6~7일의 달이 입체감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처음 보는 달도 아닌데 매번 볼 때 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대도시에서 별을 보려면 볼 만한 대상이 제한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행인 건 저는 Deepsky보다 행성과 달을 더 좋아해서 북극성만 보인다면 아주 만족합니다.설마 서울이 지금보다 더 밝아져서 북극성도 안 보이는 날이 오진 않겠죠?
달의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걸 보니 이제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그 바람에 대기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일렁거림이 심하네요. 초점을 잡아도 화면에서 달이 춤을 춥니다. 총 3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어 그 중에서 10장을 모자이크 합성한 이미지입니다. 뭐든 마음먹은 대로만 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Time : 20:10 KST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6/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WilliamOptics FLT98CF Triplet APO (D=98mm FL=618mm F/6.3)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Nikon Coolpix 4500 (1/15sec, F5.8,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오전부터 맑게 갠 하늘이 저녁까지 이어졌습니다. 적도의와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게 이제는 힘에 부칩니다. 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장비를 설치하고 극축을 맞추는데 오늘은 북극성도 잘 보이네요. 생각보다 투명도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지상은 바람이 없는데 상층부는 바람이 좀 부는 거 같네요.
망원경이 냉각되는 동안 달을 봤습니다.
월령 6~7일의 달이 입체감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처음 보는 달도 아닌데 매번 볼 때 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대도시에서 별을 보려면 볼 만한 대상이 제한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행인 건 저는 Deepsky보다 행성과 달을 더 좋아해서 북극성만 보인다면 아주 만족합니다.설마 서울이 지금보다 더 밝아져서 북극성도 안 보이는 날이 오진 않겠죠?
달의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는 걸 보니 이제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그 바람에 대기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일렁거림이 심하네요. 초점을 잡아도 화면에서 달이 춤을 춥니다. 총 3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어 그 중에서 10장을 모자이크 합성한 이미지입니다. 뭐든 마음먹은 대로만 되는 건 아닌가 봅니다.
2014-10-25
[2010년 8월 20일] 월령 10.3일의 달
Date : 2010-08-20
Time : 20:20 KST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5/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WilliamOptics FLT98CF Triplet APO (D=98mm FL=618mm F/6.3)
Mount : U-Han T-Mount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30sec, F4.4, ISO 200, WB: Daylight)
Etc : Televue Powermate x2.5 + Pentax XL14mm Afocal
낮에 하늘 한 가득이던 구름이 저녁이 되니까 구름이 많이 걷혔습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전에 이런저런 검사를 하느라 오전 내내 병원에 있었습니다. 기운도 없고 힘도 없었지만 달이 보이니 주섬주섬 장비를 챙겨 촬영 준비를 했습니다.
혼자 달을 보다 보니 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맑은 하늘이 펼쳐졌고 습도도 높지않아 꽤 청명한 밤 하늘이었습니다. 아직은 촬영할 만한 고도가 아니라서 달이 더 올라오기를 기다리면서 경통이 냉각되는 동안 금성과 토성을 관측했습니다.
두 행성 모두 고도가 너무 낮아서 대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군요. 30분 정도를 이런저런 대상을 관측하다가 달로 망원경을 향했습니다.
월령이 10일이라 눈이 부셨는데요. 남쪽의 분화구들이 아주 자글자글하게 잘 보였습니다.
총 7부위로 나눠서 달을 촬영한 후 모자이크 합성한 결과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Time : 20:20 KST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5/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WilliamOptics FLT98CF Triplet APO (D=98mm FL=618mm F/6.3)
Mount : U-Han T-Mount Alt-Az mount
Camera : Nikon Coolpix 4500 (1/30sec, F4.4, ISO 200, WB: Daylight)
Etc : Televue Powermate x2.5 + Pentax XL14mm Afocal
낮에 하늘 한 가득이던 구름이 저녁이 되니까 구름이 많이 걷혔습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전에 이런저런 검사를 하느라 오전 내내 병원에 있었습니다. 기운도 없고 힘도 없었지만 달이 보이니 주섬주섬 장비를 챙겨 촬영 준비를 했습니다.
혼자 달을 보다 보니 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맑은 하늘이 펼쳐졌고 습도도 높지않아 꽤 청명한 밤 하늘이었습니다. 아직은 촬영할 만한 고도가 아니라서 달이 더 올라오기를 기다리면서 경통이 냉각되는 동안 금성과 토성을 관측했습니다.
두 행성 모두 고도가 너무 낮아서 대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군요. 30분 정도를 이런저런 대상을 관측하다가 달로 망원경을 향했습니다.
월령이 10일이라 눈이 부셨는데요. 남쪽의 분화구들이 아주 자글자글하게 잘 보였습니다.
총 7부위로 나눠서 달을 촬영한 후 모자이크 합성한 결과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0년 6월 24일] 월령 12일 달 촬영
Date : 2010-06-24
Time : 21:38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6/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30sec, F5.1,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카메라의 White balance를 다시 설정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보름달에 가까워 지고 있어서 달이 무척 밝았지만 전날의 실패를 만회하려고 열심히 촬영을 했습니다.
Date : 2010-06-24
Time : 21:50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6/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15sec, F5.1,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Aristarchus를 확대 촬영해 보았습니다만... 초점을 잡지를 못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촬영을 했습니다만 역시 쉽지 않은 대상인 거 같습니다.
행성용 카메라를 구입하고 싶어하던 당시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한 참 후의 일이죠.
Time : 21:38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6/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30sec, F5.1,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카메라의 White balance를 다시 설정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보름달에 가까워 지고 있어서 달이 무척 밝았지만 전날의 실패를 만회하려고 열심히 촬영을 했습니다.
Date : 2010-06-24
Time : 21:50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6/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15sec, F5.1,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Aristarchus를 확대 촬영해 보았습니다만... 초점을 잡지를 못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촬영을 했습니다만 역시 쉽지 않은 대상인 거 같습니다.
행성용 카메라를 구입하고 싶어하던 당시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한 참 후의 일이죠.
[2010년 6월 23일] 월령 11일의 달
Date : 2010-06-23
Time : 21:25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2.6, ISO 200, WB: Auto)
Etc : Pentax XL28mm Afocal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만 얼룩진 달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카메라의 White balance를 Auto로 놓고 촬영을 한 것이었는데요. 부위별로 카메라가 열심히 balance를 조절하는 바람에 바둑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Gassendi 분화구를 확대해 봤습니다.
그냥 형체만 보이는 수준입니다 만 좀 더 해상도 높은 달 사진을 찍어보려고 2010년 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Gassendi는 지금 찍는다 해도 어려운 대상인 거 같습니다.
Time : 21:25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60sec, F2.6, ISO 200, WB: Auto)
Etc : Pentax XL28mm Afocal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만 얼룩진 달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카메라의 White balance를 Auto로 놓고 촬영을 한 것이었는데요. 부위별로 카메라가 열심히 balance를 조절하는 바람에 바둑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Gassendi 분화구를 확대해 봤습니다.
그냥 형체만 보이는 수준입니다 만 좀 더 해상도 높은 달 사진을 찍어보려고 2010년 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Gassendi는 지금 찍는다 해도 어려운 대상인 거 같습니다.
[2010년 6월 21일] 월령 9일의 달
Date : 2010-06-21
Time : 21:32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30sec, F10.2,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장마 기간에 잠시 하늘이 열렸지만 수증기가 많아서 뿌옇고 바람도 많이 부는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카메라의 줌을 최대한 당겨서 촬영을 했는데요 주변부를 제외하면 꽤 쓸만한 사진이었습니다. 총 11장을 부위 별로 나눠 찍은 후 Photoshop CS3에서 Photomerge 기능을 이용해서 합성을 하였습니다. 이 기능을 알기 전에는 손으로 일일이 합쳤었는데 Photoshop이 알아서 합쳐주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편리하네요.
위 이미지처럼 깔끔하게 합쳐주니까 일일이 손으로 이어 붙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자동화 되어 처리하는 부분이라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분할 면이 많아 질 수록 성공률도 떨어지고 잘 못 붙이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지만 적절한 매수로 합성을 하는데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Time : 21:32
Location : 서울 구로구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SkyWatcher 102mm Maksutov (D=102mm FL=1300mm F/12.74)
Mount : Vixen Porta II
Camera : Nikon Coolpix 4500 (1/30sec, F10.2,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28mm Afocal
장마 기간에 잠시 하늘이 열렸지만 수증기가 많아서 뿌옇고 바람도 많이 부는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카메라의 줌을 최대한 당겨서 촬영을 했는데요 주변부를 제외하면 꽤 쓸만한 사진이었습니다. 총 11장을 부위 별로 나눠 찍은 후 Photoshop CS3에서 Photomerge 기능을 이용해서 합성을 하였습니다. 이 기능을 알기 전에는 손으로 일일이 합쳤었는데 Photoshop이 알아서 합쳐주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편리하네요.
위 이미지처럼 깔끔하게 합쳐주니까 일일이 손으로 이어 붙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자동화 되어 처리하는 부분이라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분할 면이 많아 질 수록 성공률도 떨어지고 잘 못 붙이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지만 적절한 매수로 합성을 하는데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10-23
[2003년 11월 30일] 월령 6.5일의 달
Date : 2003-11-30
Time : 20:25
Location : 서울 강동구 성내동
Seeing : 5/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Vixen SC200L (D=200mm FL=2000mm F/10.0)
Mount : Vixen GPD
Camera : Nikon Coolpix4500 (1/30sec, F2.6,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45% Resize
노출이 좀 과했던 사진입니다. 초점 조절을 위해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촬영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마 이 때 부터 광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이후 SCT의 광축과 부경의 센터 수정에 꽤 오랜시간 공을 들이게 됩니다.
Time : 20:25
Location : 서울 강동구 성내동
Seeing : 5/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Vixen SC200L (D=200mm FL=2000mm F/10.0)
Mount : Vixen GPD
Camera : Nikon Coolpix4500 (1/30sec, F2.6,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45% Resize
노출이 좀 과했던 사진입니다. 초점 조절을 위해 꽤 많은 시간을 들여 촬영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마 이 때 부터 광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이후 SCT의 광축과 부경의 센터 수정에 꽤 오랜시간 공을 들이게 됩니다.
[2003년 10월 6일] 월령 10일의 달 확대촬영
Date : 2003-10-06
Time : 22:50
Location : 서울 강동구 성내동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FL80 (D=80mm FL=640mm F/8.0)
Mount : Vixen GPD
Camera : Nikon Coolpix4500 (1/8sec, F5.3,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5.4mm Afocal
Nikon Coolpix4500은 꽤 오래도록 사용했던 카메라입니다. 최근에도 꺼내서 사용할 정도로 첫 디지털 카메라라 더 애착이 가는 기종이고요. 화소가 지금은 좀 많이 적습니다만 확대 촬영도 꽤 쓸만하게 사용했던 거 같습니다.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적도의를 사용하여 촬영을 하였던 시절이지만 극축을 맞추지도 않고 촬영을 했으니 경위대가 더 편했겠다 싶습니다.
촬영 기록에는 계속 흘러서 촬영이 어려웠다고 적혀있군요.
Time : 22:50
Location : 서울 강동구 성내동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FL80 (D=80mm FL=640mm F/8.0)
Mount : Vixen GPD
Camera : Nikon Coolpix4500 (1/8sec, F5.3, ISO 200, WB: Daylight)
Etc : Pentax XL5.4mm Afocal
Nikon Coolpix4500은 꽤 오래도록 사용했던 카메라입니다. 최근에도 꺼내서 사용할 정도로 첫 디지털 카메라라 더 애착이 가는 기종이고요. 화소가 지금은 좀 많이 적습니다만 확대 촬영도 꽤 쓸만하게 사용했던 거 같습니다.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적도의를 사용하여 촬영을 하였던 시절이지만 극축을 맞추지도 않고 촬영을 했으니 경위대가 더 편했겠다 싶습니다.
촬영 기록에는 계속 흘러서 촬영이 어려웠다고 적혀있군요.
2014-10-22
[2003년 10월 5일] 월령 9.3일의 달
Date : 2003-10-05
Time : 21:55
Location : 서울 강동구 성내동
Seeing : 4/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Vixen FL80 (D=80mm FL=640mm F/8.0)
Mount : Vixen GPD
Camera : Nikon Coolpix4500 (1/30sec, F5.3,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촬영 데이터를 보니까 구름이 많이 낀 상태였다고 되어있군요. 하지만 청명도는 좋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날 기록을 보니까 오래된 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촬영하다 보니 가을이라 달의 고도가 높았을 겁니다. 여름에는 고도가 낮아서 아마 촬영이 힘들었을 거고요. 열악한 환경에서 달을 촬영해 보겠다고 열심히 하던 그 때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Time : 21:55
Location : 서울 강동구 성내동
Seeing : 4/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Vixen FL80 (D=80mm FL=640mm F/8.0)
Mount : Vixen GPD
Camera : Nikon Coolpix4500 (1/30sec, F5.3, ISO 100, WB: Daylight)
Etc : Pentax XL14mm Afocal
촬영 데이터를 보니까 구름이 많이 낀 상태였다고 되어있군요. 하지만 청명도는 좋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날 기록을 보니까 오래된 일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아파트의 발코니에서 촬영하다 보니 가을이라 달의 고도가 높았을 겁니다. 여름에는 고도가 낮아서 아마 촬영이 힘들었을 거고요. 열악한 환경에서 달을 촬영해 보겠다고 열심히 하던 그 때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2003년 5월 15일] 월령 13.9일의 달
2003년 5월 15일에 촬영한 데이터 밖에 남아있지 않은 달 사진입니다.
Borg 70mm 경통을 카메라 삼각대에 올리고 그 당시 최첨단 디지털 카메라였던 Sony P71로 Afocal 촬영을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하면 화소가 거의 웹캠 수준인 느낌입니다.
이 사진도 기록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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