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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2020년 4월 29일] 월령 6일의 달

2020-04-29 22:34(KST) @ Gangnam-gu Seoul, South Korea 
Vixen VMC110L + Sony A7M3
1/100초 x 36장 @ ISO-1600, AutoStakkert! 3, Photoshop CC 2020

 

정말 오랜만에 달을 촬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달은 항상 오랜만에 촬영을 하고 있군요...)


늦은 퇴근길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 한 점 없이 맑았습니다. 하지만 철원은 연휴 내내 구름 예보라 아쉬움이 많네요. 아쉬운 마음에 옥상에서 달을 촬영했습니다. 예전엔 달 촬영도 좋아했었는데 열정이 식었나 봅니다...

 

화단 옆에 자리를 잡고 경통을 냉각시켰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벌써 달은 기울기 시작하더군요. 냉각되는 동안 오래간만에 멍 때리는 시간을... 머리 식히기엔 이만한 취미가 없습니다. 


경통을 냉각시키고 나니 벌써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달도 기울기 시작해서 촬영을 서둘러야 했습니다. 100여 장을 촬영하여 그중에서 36장을 추려 Autostakkert! 3으로 합성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버전업이 많이 되지는 않았네요. 그만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그냥 평범한 달 이미지가 됐습니다만 오랜만의 달 촬영이라 기분은 좋았습니다. ^^


또 만월 근처에 또 촬영을 나갈 수 있으려나 봅니다. 항상 그렇듯이 만월 부근에는 사람들이 없으니 조용히 촬영할 수 있겠죠. 얼른 고정 관측지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2018-05-31

[2018년 5월 21일] 소니 A7III 카메라와 달 촬영

2018-05-21 21:36 (KST)
Yeoksam-dong, Gangnam-gu, Seoul, South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6/10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Sony A7M3
Frames : 1 x 1/250sec @ ISO125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Moon Info. : Age: 6.6 days, Phase: 42.6%, Alt: 45.5° Az: 250.5°

정말 오랜만에 달을 촬영했습니다. 이게 몇 년 만인지...

퇴근하면서 올려다본 달은 벌써 서쪽으로 기울고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옥상으로 망원경을 들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경통 냉각 때문에 망원경을 설치해 놓고 옥상에서 30분 정도를 어슬렁거려야 했습니다.
이번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는 Sony α7 III(A7M3/A7III, 모델명: ILCE-7M3, 이하 A7M3)입니다.
올해 2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새로운 모델로 저도 구매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사용법을 잘 모릅니다.
(뭔가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블로그 주인입니다. 아하하...^^;;;)
그리고 릴리즈(Camera Release)도 아직 준비가 안돼서 스마트폰으로 연결하여 촬영 하는 등 누가 봐도 달(月, Moon)은 뒷전이고 카메라의 테스트가 목적인 촬영이었습니다!!

풀 프레임(Full Frame) 카메라가 없던 제가 DSLR도 아닌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도 디자인이었습니다. A7M3는 필름 카메라와 거의 비슷한 크기와 외형이면서 소니 특유의 감성이 묻어 나는 디자인으로 카메라 자체의 성능이나 화려한 스펙보다 저에겐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습니다.
(캬...)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문제는 이렇게 디자인만으로 카메라를 고르고 보니 소니 A7 계열 카메라 모델들(A7S, A7R, A7)의 Star Eater 이슈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설마 아직도 해결 안 됐을 줄은...) 이 부분은 직접 성야(星野)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야겠지만, 설령 별을 먹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해도 구매를 후회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카메라이니까요.

성야 사진은 찍어보지 않았지만 이날 달을 촬영하면서 캐논 600D(이하 600D)와 비교해서 초점 잡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초점 확대 기능은 600D도 있는 기능이지만 수동 렌즈를 위한 피킹(Peaking) 기능이 있어서 초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anon도 Magic Lantern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초점이 맞은 부분은 위 사진처럼 테두리가 칠해지기 때문에 달처럼 애매한 대상도 초점을 정하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테두리가 많이 생기는 위치를 찾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무음(無音) 셔터 기능이 있어서 촬영 시에 셔터의 진동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망원경과 같이 확대율이 높은 망원렌즈를 사용하면서도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좋은 기능들을 달 사진 촬영에 활용하니까 좀 더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능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촬영을 편하게 해 주는군요.

어쩌다 보니 장점만 얘기했지만,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칭찬만 하는 것으로... ^^;;

몇 년 만에 달을 촬영하려니 정신이 없어서 혼자 우왕좌왕했지만 새 카메라로 달을 촬영하는 것은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달도 좀 자주 보고 그래야겠습니다.

2018-05-29

[2018년 5월 18일] 양평의 전갈자리와 안타레스

전갈자리 안타레스 주변
2018-05-18 23:03 (KST) 
Yangpyeong-gun, Gyeonggi-do, South Korea
Samyang 135mm F/2.0 ED UMC, 
Canon EOS 600D, Vixen Polarie
Kenko PRO1D Pro Softon-A(W)
1 x 60sec @ ISO800, F/4.0
Photoshop CS3


이틀째 계속 내리던 비가 그치고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었지만 밤부터 갠다는 기상청의 일기 예보만 믿고 퇴근후에 양평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교통 체증이 심해서 서울을 빠져나가는데 꽤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지만 외곽으로 빠져 나와서 하늘을 올려다 보니 예보대로 정말 구름이 걷히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면서 먼지도 씻어 갔는지 투명도는 정말 좋더군요. 오랜만에 마음도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지나 관측지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10시가 다 된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월령도 좋고 날도 맑아서 먼저 오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고라니 말고는 아무도 없더군요.

비 온 후라 수증기가 많아서 살짝 연무가 낀 느낌이었지만 별은 쏟아질 정도로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까지 고생해서 온 보람이 있네요 ㅠㅠ

이번 관측은 몇 달 전에 새로들인 RST-150H라는 하모닉 드라이브 적도의를 테스트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몇 주 전 홍천에서 테스트해 보려고 했었는데 구름이 몰려와서 포기했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12V 배터리를 안 가지고 왔더라고요... (망했습니다 ㅠㅠ)
테스트는 이번에도 다음 기회로...

이상하게 저랑은 인연이 없는 적도의지만 다행히 빅센의 폴라리에(Polarie)도 함께 가져왔기에 떠오르고 있는 전갈자리의 안타레스 주변을 촬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촬영 이미지와 Sky Chart 합성

노출 1분 한 장의 이미지라 노이즈(Noise)가 많지만 안타레스 주변에 있는 구상 성단인 M4 (Messier 4)도 보이는군요. 사실 M4는 구상 성단이라기에는 좀 엉성한 편인데요. 그래도 5.4등급으로 유명한 구상 성단인 M13보다도 밝습니다. 하지만 막상 서울에서는 고도가 낮아 광해에 묻혀서 실제로 보기가 꽤 까다롭습니다. 이 정도라도 보여 주는 게 다행인 거죠.
결과를 보니 안타레스 주변을 좀 더 많이 찍어서 합성을 해야 했지만, 현장에서는 떠오르는 백조자리에 눈이 멀어 거의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은하수를 날아가는 백조를 찍었답니다.
2018-05-18 23:54(KST) 
Yangpyeong-gun, Gyeonggi-do, South Korea
Canon EF 28mm F/1.8 USM, Canon EOS 600D, Vixen Polarie
80 x 30sec @ ISO1600, F/4.0
DeepSkyStacker 4.1.1, Photoshop CS3


와!!! 은하수가 어딨죠???

아래쪽으로 은하수가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든 그런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뭔가 잘못했으니 이렇게 나왔겠지만, 그 뭔가를 아직 모르겠습니다...
노출이나 조리개 아니면 ISO 등등... 문제의 원인이 너무 다양하지만 좀 더 신중하게 촬영을 하고 결과를 확인하면서 진행해야겠습니다.

자정이 넘어가니 은하수를 배경으로 점프 샷을 찍는 분들이 잔뜩 생겼습니다. 별만 찍는 게 아니라 자신을 함께 담는 취미도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분위기가 캠핑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느낌이라 서둘러서 목성과 전갈자리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2018-05-19 00:51(KST) 
Yangpyeong-gun, Gyeonggi-do, South Korea
Canon EF 28mm F/1.8 USM, Canon EOS 600D, Vixen Polarie
1 x 30sec @ ISO1600, F/4.0
Photoshop CS3


목성이 정말 밝았습니다만 전갈자리 주변의 메시에 대상도 희미하지만 잘 담겼습니다. 구도가 많이 엉성하지만 이번엔 은하수도 좌측 하단에서 꽤 잘 보입니다. 광시야는 또 이런 맛이 있네요.

은하수를 날아가는 백조가 아니라 전갈자리나 여러 장 찍을 걸 그랬습니다...

늘 아쉽기만 한 촬영이었지만 사진이 잘 나오면 좋고 안 나오면 또 별빛을 쐐서 좋은...
이래서 취미가 좋은 거겠죠? 잘 안됐으면 다음에 또 도전하면 되니까요.

월령만 좋아지면 또 나오고 싶어집니다. 아직도 쏟아지는 별들이 눈에 선하네요...

2015-02-04

[2015년 1월 27일] 월령 6.9일의 달

KST : 2014-01-27 19:15
UTC : 2014-01-27 10:15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7/10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125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Moon Info. : Phase: 52.6%, Angle: 87.02° Alt: 64° Az: 200°

요즘 온통 목성에만 관심을 갖는 바람에 한동안 눈길도 주지 않았던 달을 촬영했습니다.
꽤 쾌청한 날씨였지만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경통은 2시간 정도 충분히 냉각을 시켰지만 달을 보니 물속에 있는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초저녁 해가 진 직후의 시상은 정말 최악이네요. 기류 변화가 갑자기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DSLR로 달을 촬영하는 게 예전과 비교하면 초점 잡기도 정말 편리하고 좋아졌습니다만, 한 장의 사진으로 선명한 달을 촬영하는 건 아직도 어렵네요. 시상 문제라고만 하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촬영 과정을 좀 더 세분화해서 단계별로 과정을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2015-01-07

Vixen Flip mirror

그동안 행성이나 달의 확대촬영을 할 때면 William Optics社의 1.25" Diagonal을 망원경에 장착하고 촬영을 했었습니다. CMOS의 화각이 워낙 좁다 보니 Diagonal에 아이피스를 끼우고 대상을 찾은 후에 Diagonal을 제거하고 CMOS 카메라를 장착하면 아~주 미묘하게 달라진 경로 때문에 시야에 도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귀찮은 걸 못 참는 성격이라 정밀도가 보장되지 않는 Diagonal에 CMOS 카메라를 장착하고 촬영을 해 왔습니다만... 아무래도 뭔가 좀 손해 보는 거 같고 그렇더군요.

고민 끝에 Flip mirror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여러 종류인데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뭘로 할까 하다가 그냥 쉽게 구할 수 있는 무난한 Vixen社의 Flip Mirror로 정했습니다. Mirror의 정밀도가 떨어져도 관측과 촬영하는 면을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광로만 평행하게 제작되었다면 문제가 없을 거 같았는데요. Vixen이 광학계를 제작하는 회사지만 제품의 마무리나 만듦새가 좀 허접해서... 신뢰가 살짝 안 가기는 하지만 믿어보기로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구매는 단 몇 만원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Astroshop 카페의 운영자님께 졸랐습니다. 너무 저렴한 제품이라 죄송했지만 또 흔쾌히 구매를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난 뒤...
도착한 제품의 박스가 아주 튼튼하네요. Vixen이 포장 박스에 돈 좀 쓴 모양입니다. 아주 두껍고 단단한 박스에 감탄을 하다 보니... 이 박스가 제품 가격에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살짝...
내용물인 Flip mirror도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미러 플립 부분만 빼고요... 그게 생명인 건데... 그게 생각보다 좀 약하네요. 그 외 Vixen의 고질병인 아이피스 홀더가 이번에도 부실하네요. 요런 세세한 부분도 좀 신경 써 주면 좋을 텐데요.. 원래 정책이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당연히 부실할 줄 알고 미리 준비를 좀 해뒀습니다. Baader-planetarium社의 1.25" Click-Lock Adapter(#2458100)를 미리 여유 있게 몇 개 구매해 뒀었거든요. Flip mirror의 순정 아이피스 홀더가 너무 길기도 하고 부실해서 어차피 바꿔야 했는데요. VMC-110L에서 떼어낸 길이가 짧은 아이피스 홀더와 Click-Lock을 장착하니 원래 순정품이었던 것처럼 잘 어울리네요.
길이도 적당하고 이만하면 되겠습니다. 무게가 살짝 더 나가겠지만 튼튼하게 고장되는 게 중요하니까요.

이제 촬영에 사용해 보기만 하면 되는데요... 문제는 추위에 열악한 체질이라... 날이 좀 풀리면 목성 촬영에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2014년 12월 30일] 월령 8.3일의 달

Date : 2014-12-30
Time : 19:33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South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2014년의 마지막 달 촬영이었습니다. 방한복을 입지 않으면 10분도 견디기 힘들 만큼 추운 날씨여서 오래 촬영할 수는 없었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난 직후라 기류 변화도 심하고 전반적으로 시상도 좋지 않아 간단히 DSLR로 몇 장 촬영하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2015년 1월 5~10일을 전후로 C/2014 Q2 Lovejoy 혜성의 고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라 도심에서 혜성을 촬영해 볼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 말인데도 벌써 혜성의 고도가 많이 올라왔네요. 혜성의 꼬리까지 촬영하기는 힘들겠지만 혜성의 핵이 얼마나 밝게 촬영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2015년은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12-18

[2014년 12월 2일] 월령 10일의 달

Date : 2014-12-02
Time : 20:43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1000sec, ISO 32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습니다. 초점이 잡히지를 않는 상황이라 몇 컷만 촬영하고 바로 철수를 했습니다. 겨울이라 초저녁은 일교차로 대류가 심하게 이동하는 모양입니다. 안 불던 바람이 해가지고 나니까 심하게 불기 시작하네요.

조만간 목성을 촬영해 볼 생각인데요. 새벽에 뜨는 목성을 촬영하려면 많은 월동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모자, 방한복 등등...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014년 12월 1일] 월령 9일의 달

Date : 2014-12-01
Time : 22:0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날이 엄청 춥습니다... 간단히 점퍼만 입고 밖에 나오면 30분을 서 있기가 힘이 드네요. 월동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원래 달을 확대촬영할 생각이었지만 월동장비 없이는 버틸 수가 없어서 그냥 한 장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ㅠㅠ

요즘같이 좋은 날씨가 이어질 때 목성도 노려봐야 하는데요... 아쉽습니다.

도심에서 Messier 대상 촬영하기

제목은 거창합니다만...
올 초에 구매했던 SkyFi를 이용해서 재미 삼아 Goto를 해 보던 중, 의외로 Goto 정밀도가 높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Takahashi EM-11 적도의가 잘 따라와 주네요.

성도 보면서 대상을 찾아가던 예전에 비하면 정말 편리한 세상이네요. 어렵게 대상을 찾아서 확인하고 느끼던 재미는 없어졌지만 빠르게 많은 대상을 보는데는 아주 좋네요.

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었지만 간단히 Messier 대상을 촬영해 봤습니다.

먼저 M57 고리 성운입니다.
Date : 2014-11-12
Time : 19:43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Canon EOS 600D (20sec, ISO 1600, WB: Daylight)

Dark, Flat 같은 건 찍지 않았습니다. Goto의 테스트가 목적이었으니까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몇 장 찍었지만 별들이 다 직선으로 보여서 그나마 괜찮은 한 장을 골랐습니다. 아무 처리하지 않은 원본 이미지인데요. 고리 성운이 생각보다 잘 보이 더 군요.

Astrometry에 이미지를 넣고 확인해 봤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그렇지 정확하게 인식은 하더군요. 기특합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 촬영한 사진이 어디를 찍은건지 모를 때 한 번씩 사용해 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내친김에 M27, M71도 Goto를 해 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M27입니다.
M57이 있던 자리에 희미한 성운기가 느껴지는데요. 그게 M27 아령성운입니다. 거의 같은 자리에 찾아 주더군요. 중앙이 아닌 이유는 제가 Align을 그렇게 하는 바람에...

이번엔 M71입니다.
M71은 구상성단인데요... 밀집도가 높은 산개성단처럼 보입니다. 4인치 말고 다음엔 8인치로 촬영해 봐야겠습니다.

Deepsky를 촬영하는 분들이 보시면 웃음이 나오시겠지만... 저의 첫 Deepsky 사진이 되겠습니다! 도심에서도 밝은 Messier 대상은 촬영해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까지나 재미 삼아... 그래도 여러 장을 찍어서 합성하면 좀 더 그럴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달도 없고 행성도 없는 초저녁 시간에 해 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엔 개념을 확인해 보기 위한 M31 안드로메다은하에 한 번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2014-11-08

[2014년 11월 7일] 월령 14.5일의 달

Date : 2014-11-07
Time : 21:49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오랜만에 보름달을 찍어봤습니다. 밋밋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보름달이지만 가능하면 모든 월령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시상도 투명도도 좋지않은 하늘이라 달의 외곽이 흔들려 보여서 초점 잡기도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이제는 든든하게 입고 별을 보지 않으면 추워서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2014-11-05

[2014년 11월 4일] 월령 11.6일의 달

Date : 2014-11-04
Time : 20:18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M @F/9.4, Exp=1.1ms, Gain=40, Gamma=50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Etc : 20 pieces merged. 60% resize. 

ASI120MM 카메라가 도착하자마자 밤에 첫 촬영을 해봤습니다.
전날에 비해 투명도는 떨어져 보였지만 달이 워낙 밝아서 그림자가 드리우네요.
아쉽게도 시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파도치듯 물결이 일어 보이더군요. Celestron C8로 최대한 확대를 하고 싶었지만 시상이 좋지 않아 무리라고 생각돼 Vixen VMC110L로 촬영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는 좋았지만 세부를 보기에는 무리네요.

달을 총 20부분으로 나눠 촬영한 후 촬영된 동영상을 Registax6에서 stack해 보니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stack된 이미지를 Photoshop에서 손으로 일일이 이어붙여 완성된 이미지입니다. 원본은 너무 커서 60%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당연히 ASI120MC에 비해 ASI120MM이 감도가 좋겠습니다만 기대 이상이네요. 훨씬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여담이지만 blogspot은 일정 크기 이상의 이미지를 임의로 줄여 버리는 거 같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네요. 혹시 원본 이미지를 보고싶은 분이 계시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http://sbrngm.tistory.com/232

2014-11-03

[2014년 11월 3일] 월령 10.6일의 달

Date : 2014-11-03
Time : 20:4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지난주 일기예보로는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이하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청명한 하늘이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본 달은 역시 시상이 안 좋더군요. 초점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느낌입니다.
간단히 몇 장 찍고 철수했습니다. 이제는 월동준비를 하고 관측을 해야겠습니다. 준비 없이 관측을 하다가는 얼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11-02

[2014년 11월 2일] 월령 9.6일의 달

Date : 2014-11-02
Time : 18:3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1/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5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낮부터 강하게 불던 바람이 해가지고 나니까 더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Windmeter로 측정해 보니 최대 6m/s의 강풍이네요.
Vixen Porta의 가벼운 삼각대가 불안하게 흔들리고 바람에 쓰러질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날 달을 찍겠다는 시도가 더 이상한 일이겠네요.

카메라의 LiveView로 보는 달은 초점이 맞았다 안 맞았다를 반복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급하게 20여 장을 촬영하고는 바로 철수했습니다.

새로 주문한 ZWO社의 ASI120MM Mono 카메라가 도착하면 보름 이후에 테스트 촬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확대촬영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좀 했는데 차차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2014-11-01

[2014년 11월 1일] 월령 8.6일의 달

Date : 2014-11-01
Time : 20:06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8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하루 종일 온통 구름이 덮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녁 먹고 올려다 본 하늘은 구름은 가득하지만 옅은 구름 뒤로 달이 뿌옇게 보이더군요.
요즘 다시 포터블 장비에 푹 빠져있어서 Vixen Porta에 Vixen VMC110L을 올리고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관측 준비에 3분도 안 걸리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

눈으로 볼 때는 달의 형태만 간신히 보였는데 그래도 망원경으로 보니 선명하게 분화구도 잘 보이네요. 달 주위로 온통 달 무리처럼 빛이 산란돼 보였지만 한 장 담아봤습니다.

4인치 복합 광학계에서 Skywatcher 102mm Maksutov가 참 쓸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똑같이 중국에서 만든 Vixen VMC100L의 상이 더 좋더군요. 초점 조절도 더 쉽고 상의 왜곡도 더 적어 보입니다. 이 경통을 4년 동안 구입한 상태로 박스도 안 뜯고 보관했다는 게 너무 아깝네요. 이렇게 간편하게 별다른 냉각 없이 달을 찍을 수 있는데 말이죠...

확대 촬영은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이렇게 간편하게 DSLR을 이용해서 전면 달 사진을 찍는 데는 딱인 거 같아 아주 만족합니다.

2014-10-29

[2014년 10월 29일] 월령 5.57일의 달

Date : 2014-10-28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6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Vixen VMC110L로 달을 찍어봤습니다.
Skywatcher 102 Maksutov보다 구경은 큰데 더 밝은 경통이네요. F수(數)(F Number)가 더 작습니다. 확대 사진보다 지금처럼 DSLR을 붙여서 직초점 달 사진에 활용하면 간편하게 달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Vixen 독자 설계라고 하던데 보정판이 없어서 냉각도 금방 되는 군요.
Porta 경위대와 하얀색 경통이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그러고 보니 원래 이렇게 세트로도 판매했던 거 같네요.

간편하게 달을 촬영할 때도 좋고 꽤 쓸만한 경통이네요. Celestron C6이나 C8 보다 냉각시간도 엄청나게 짧고, 가볍고 다루기가 쉬워서 가볍게 달이나 행성을 볼 때도 좋을 거 같습니다.

2014-10-28

[2014년 10월 28일] 월령 4.53일의 달

Date : 2014-10-28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Skywatcher 102 Maksutov (D=102mm FL=1200mm F/12.7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달이 많이 기운 상태에서 부랴부랴 설치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냉각 시간이 오래 걸리는 Celestron C8 대신 Skywatcher 102mm Maksutov 경통으로 오랜만에 촬영을 해 봤는데요. 확대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DSLR로 달을 찍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며칠 더 오늘처럼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9월 14일] 월령 19.1일의 달 촬영

Date : 2014-09-14
Time : 00:5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Celestron C8 (FL=2000mm F/10.0)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0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시상도 청명도도 거의 완벽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이 모양이네요... 
달만 아니었으면 육안으로 안드로메다 은하도 보일 것만 같은 그런 날씨였는데요. 새벽에 퇴근하다 본 하늘에 놀라서 냉각은 포기하고 Vixen Porta 경위대에 올려놓고 촬영을 했습니다만 초점도 제대로 못 맞춰 버렸네요...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날이었습니다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2014-10-27

[2014년 8월 8일] 월령 12.6일의 달

Date : 2014-08-08
Time : 21:16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6 + Celestron Reducer (FL=945mm F/6.3)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400sec, ISO 4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정말 오랜만에 낮에 해가 비쳤습니다. 높은 구름이 좀 있었지만 아주 파란 하늘이 보기 좋더군요. 밤에도 맑기를 기대했었는데 다행히 구름이 좀 많았지만 어떻게든 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확대촬영은 포기하고 직초점(直焦點)으로 촬영을 해야했습니다. 촬영전에 안시(眼視)로 보는 달은 일렁임이 너무 심하고 밝아서 멀미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Reducer를 사용해서 F를 F/6.3으로 줄이니까 한 화면에 적당하게 달이 들어오더군요. 분할로 찍을 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구름도 몰려오고 있었고요.

오랜만에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옥상에 앉아서 달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게 여유겠지요...

[2014년 7월 7일] 월렬 10일의 달

Date : 2014-07-07
Time : 22:45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5/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Exposure : 1/50sec x 11부위 합성
ISO : 1600
White balance : DayLight
Method : Baader Hyperion Zoom MK.III 20mm Afocal

심야 회의를 부리나케 끝내고 경통 냉각도 없이 촬영을 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달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다행이니까요. 결과물보다는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실외기에 의한 건물 진동을 걱정했었는데요. 토성이 화면에서 널을 뛰는 것처럼 이제는 달도 제자리에 있지를 않네요...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2014-10-26

[2014년 4월 22일] 목성

Date : 2014-04-22
Time : 21:0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Celestron C6 (D=150mm fl=1500mm F/10.0) + f/6.3 Reducer
Mount : Vixen Porta2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Exposure : 1/100sec : 동영상 촬영
ISO : 3200
White balance : DayLight
Method : Baader Hyperion Zoom MK.III 8mm Afocal
Registax6 242frame stack

본래 목성을 찍어 볼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최근 구입한 Celestron Reducer를 테스트해 보기 위해 목성을 관측했습니다만 Reducer의 성능은 좀 실망이네요. 빛 번짐도 좀 있고 무엇보다 상(像)의 선명도를 많이 떨어트리네요. Flattener로서는 주변부의 왜곡은 여전합니다. 그렇지만 중앙부를 중심으로 Flattener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보다 면적으로는 4배 정도의 영역이 좀 더 Flat 해졌습니다. 안 쓴 거보다는 낫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하지만 쓸만하지도 않다...가 잠정적인 결론입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제대로 상(像)을 검증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릴 수는 없겠네요.
앞으로 몇 번더 관측에 사용해 보고 결론을 내야겠습니다. 하지만 혹시 Celestron Reducer/Flattener의 구매를 고려 중인 분이 계시다면 용도를 정확하게 정하셔야 할 물건 같습니다. 달을 촬영해 보고 최종 결론을 내려보려 합니다만 사용 가능한 면적이 증가한다면 저로서는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시로 사용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상(像)을 너무 떨어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