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Moon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Moon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05-31

[2018년 5월 21일] 소니 A7III 카메라와 달 촬영

2018-05-21 21:36 (KST)
Yeoksam-dong, Gangnam-gu, Seoul, South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6/10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Sony A7M3
Frames : 1 x 1/250sec @ ISO125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Moon Info. : Age: 6.6 days, Phase: 42.6%, Alt: 45.5° Az: 250.5°

정말 오랜만에 달을 촬영했습니다. 이게 몇 년 만인지...

퇴근하면서 올려다본 달은 벌써 서쪽으로 기울고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옥상으로 망원경을 들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경통 냉각 때문에 망원경을 설치해 놓고 옥상에서 30분 정도를 어슬렁거려야 했습니다.
이번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는 Sony α7 III(A7M3/A7III, 모델명: ILCE-7M3, 이하 A7M3)입니다.
올해 2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새로운 모델로 저도 구매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사용법을 잘 모릅니다.
(뭔가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블로그 주인입니다. 아하하...^^;;;)
그리고 릴리즈(Camera Release)도 아직 준비가 안돼서 스마트폰으로 연결하여 촬영 하는 등 누가 봐도 달(月, Moon)은 뒷전이고 카메라의 테스트가 목적인 촬영이었습니다!!

풀 프레임(Full Frame) 카메라가 없던 제가 DSLR도 아닌 미러리스(Mirrorless)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도 디자인이었습니다. A7M3는 필름 카메라와 거의 비슷한 크기와 외형이면서 소니 특유의 감성이 묻어 나는 디자인으로 카메라 자체의 성능이나 화려한 스펙보다 저에겐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습니다.
(캬...)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문제는 이렇게 디자인만으로 카메라를 고르고 보니 소니 A7 계열 카메라 모델들(A7S, A7R, A7)의 Star Eater 이슈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는 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설마 아직도 해결 안 됐을 줄은...) 이 부분은 직접 성야(星野)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야겠지만, 설령 별을 먹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해도 구매를 후회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카메라이니까요.

성야 사진은 찍어보지 않았지만 이날 달을 촬영하면서 캐논 600D(이하 600D)와 비교해서 초점 잡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초점 확대 기능은 600D도 있는 기능이지만 수동 렌즈를 위한 피킹(Peaking) 기능이 있어서 초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anon도 Magic Lantern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초점이 맞은 부분은 위 사진처럼 테두리가 칠해지기 때문에 달처럼 애매한 대상도 초점을 정하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테두리가 많이 생기는 위치를 찾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무음(無音) 셔터 기능이 있어서 촬영 시에 셔터의 진동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망원경과 같이 확대율이 높은 망원렌즈를 사용하면서도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좋은 기능들을 달 사진 촬영에 활용하니까 좀 더 편하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능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촬영을 편하게 해 주는군요.

어쩌다 보니 장점만 얘기했지만,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냥 칭찬만 하는 것으로... ^^;;

몇 년 만에 달을 촬영하려니 정신이 없어서 혼자 우왕좌왕했지만 새 카메라로 달을 촬영하는 것은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달도 좀 자주 보고 그래야겠습니다.

2015-07-17

달의 자전

NASA의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영상으로 달의 360도의 모습을 담고있습니다. 달의 정면만 보다가 달의 뒷면이 보이니까 많이 생소하네요...

LRO Mission 홈페이지에는 달에 대한 재밌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Apollo 달 착륙 증거 사진도 볼만했고요.

요즘은 행성에 푹 빠져서 좋아하던 달을 한 번도 촬영하지를 못했네요. 이번 월령에는 달을 촬영해 봐야겠습니다.

2015-02-04

[2015년 1월 27일] 월령 6.9일의 달

KST : 2014-01-27 19:15
UTC : 2014-01-27 10:15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7/10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125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Moon Info. : Phase: 52.6%, Angle: 87.02° Alt: 64° Az: 200°

요즘 온통 목성에만 관심을 갖는 바람에 한동안 눈길도 주지 않았던 달을 촬영했습니다.
꽤 쾌청한 날씨였지만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경통은 2시간 정도 충분히 냉각을 시켰지만 달을 보니 물속에 있는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초저녁 해가 진 직후의 시상은 정말 최악이네요. 기류 변화가 갑자기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DSLR로 달을 촬영하는 게 예전과 비교하면 초점 잡기도 정말 편리하고 좋아졌습니다만, 한 장의 사진으로 선명한 달을 촬영하는 건 아직도 어렵네요. 시상 문제라고만 하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촬영 과정을 좀 더 세분화해서 단계별로 과정을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2015-01-07

[2014년 12월 30일] 월령 8.3일의 달

Date : 2014-12-30
Time : 19:33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South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2014년의 마지막 달 촬영이었습니다. 방한복을 입지 않으면 10분도 견디기 힘들 만큼 추운 날씨여서 오래 촬영할 수는 없었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난 직후라 기류 변화도 심하고 전반적으로 시상도 좋지 않아 간단히 DSLR로 몇 장 촬영하고 바로 철수했습니다.
2015년 1월 5~10일을 전후로 C/2014 Q2 Lovejoy 혜성의 고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라 도심에서 혜성을 촬영해 볼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 말인데도 벌써 혜성의 고도가 많이 올라왔네요. 혜성의 꼬리까지 촬영하기는 힘들겠지만 혜성의 핵이 얼마나 밝게 촬영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2015년은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12-19

[2014년 12월 14일] 달 촬영기

새벽 2시 10분에 마지막 목성 촬영을 마치고 나니 몸이 얼어서 말이 아닙니다. 신발에 넣어뒀던 핫팩은 벌써 다 식어 버렸더군요... 하지만 달은 원하는 고도까지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대표적인 분화구 몇 개를 골라 고배율로 확대촬영할 계획이었는데요. 고도가 낮은 달을 보니 자정에 보던 목성보다 더 심하게 일렁거립니다. 고도가 올라올 때까지 더 버티자니 몸이 못 견딜 거 같아 계획을 바꿔 달 전체를 촬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추워서 무뎌진 머릿속으로 곰곰이 계산을 합니다. 어차피 시상이 최악이라 달의 해상도는 떨어질 테고 세부에 집중하기보다는 전체 느낌을 잡는데 주력해야 하는데 감도와 셔터 속도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또, 전체를 몇 부분으로 나눠 촬영할지... 일단 후퇴.......

잠시 사무실로 내려와 달달하게 커피를 만들어서 마시며 몸을 녹였습니다. 시상이 안 좋은 상황에서 달을 촬영하려면 최대한 많은 부분을 겹치도록 촬영해서 쓸만한 컷을 최대한 많이 얻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한 부분을 여러 장 촬영한 것과 같은 효과죠.

계획이 섰으니 이제 실행을 하러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몸도 좀 녹였고 그 사이 달도 조금 더 고도가 높아졌네요. 하지만 노트북 화면으로 본 달은 엄청난 일렁임이 일어납니다.
차근차근 빠진 부분이 없도록 1/3 이상이 겹치도록 촬영을 했습니다.
40여 분 동안 총 촬영 매수는 81개였습니다. 많이도 겹쳐 찍었군요... 이 중에서 쓸만한 걸 추리고 나니까 61개의 동영상이 남았습니다.

시간은 이미 새벽 3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라 일단 철수를 했습니다. 설치는 괜찮은데 늘 해체가 힘들죠... ㅠㅠ 손도 시리고 피곤한데 부품이라도 잃어버릴까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데 손이 말을 안 듣습니다. 간신히 철수하고 다음 날 천천히 합성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촬영 매수가 많으니 동영상 스택도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합성이 끝나고 달의 이미지를 보니까 역시 세부는 많이 빠진 밋밋한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모자이크 작업이 남았는데요. 눈 빠지도록 거의 반나절 동안 끙끙거리며 이어 붙이기를 한참... 총 36장의 이미지를 이어 붙여서 하현달의 이미지를 완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Date : 2014-12-14
Time : 02:43 ~ 03:04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M @F/10, Exp=1.6ms, Gain=50, Gamma=50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Etc : 총36장 이미지 모자이크 합성. 원본의 70%로 크기 조절.

ASI120MM 카메라는 필터와 CMOS를 청소하고 난 후여서 별도의 Flat 처리는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생각보다 좀 어둡게 나왔는데요. 그래도 콘트라스트가 높아 보입니다.
세부적인 부분은 포기했지만 완성했다는 뿌듯함이 밀려오네요.

2014-12-18

[2014년 12월 2일] 월령 10일의 달

Date : 2014-12-02
Time : 20:43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1000sec, ISO 32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습니다. 초점이 잡히지를 않는 상황이라 몇 컷만 촬영하고 바로 철수를 했습니다. 겨울이라 초저녁은 일교차로 대류가 심하게 이동하는 모양입니다. 안 불던 바람이 해가지고 나니까 심하게 불기 시작하네요.

조만간 목성을 촬영해 볼 생각인데요. 새벽에 뜨는 목성을 촬영하려면 많은 월동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모자, 방한복 등등...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014년 12월 1일] 월령 9일의 달

Date : 2014-12-01
Time : 22:0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날이 엄청 춥습니다... 간단히 점퍼만 입고 밖에 나오면 30분을 서 있기가 힘이 드네요. 월동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원래 달을 확대촬영할 생각이었지만 월동장비 없이는 버틸 수가 없어서 그냥 한 장만 찍고 내려왔습니다... ㅠㅠ

요즘같이 좋은 날씨가 이어질 때 목성도 노려봐야 하는데요... 아쉽습니다.

2014-11-08

[2014년 11월 7일] 월령 14.5일의 달

Date : 2014-11-07
Time : 21:49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오랜만에 보름달을 찍어봤습니다. 밋밋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보름달이지만 가능하면 모든 월령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시상도 투명도도 좋지않은 하늘이라 달의 외곽이 흔들려 보여서 초점 잡기도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이제는 든든하게 입고 별을 보지 않으면 추워서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2014-11-05

[2014년 11월 4일] 월령 11.6일의 달

Date : 2014-11-04
Time : 20:18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M @F/9.4, Exp=1.1ms, Gain=40, Gamma=50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Etc : 20 pieces merged. 60% resize. 

ASI120MM 카메라가 도착하자마자 밤에 첫 촬영을 해봤습니다.
전날에 비해 투명도는 떨어져 보였지만 달이 워낙 밝아서 그림자가 드리우네요.
아쉽게도 시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파도치듯 물결이 일어 보이더군요. Celestron C8로 최대한 확대를 하고 싶었지만 시상이 좋지 않아 무리라고 생각돼 Vixen VMC110L로 촬영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는 좋았지만 세부를 보기에는 무리네요.

달을 총 20부분으로 나눠 촬영한 후 촬영된 동영상을 Registax6에서 stack해 보니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stack된 이미지를 Photoshop에서 손으로 일일이 이어붙여 완성된 이미지입니다. 원본은 너무 커서 60%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당연히 ASI120MC에 비해 ASI120MM이 감도가 좋겠습니다만 기대 이상이네요. 훨씬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여담이지만 blogspot은 일정 크기 이상의 이미지를 임의로 줄여 버리는 거 같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네요. 혹시 원본 이미지를 보고싶은 분이 계시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http://sbrngm.tistory.com/232

2014-11-03

[2014년 11월 3일] 월령 10.6일의 달

Date : 2014-11-03
Time : 20:4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지난주 일기예보로는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이하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청명한 하늘이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본 달은 역시 시상이 안 좋더군요. 초점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느낌입니다.
간단히 몇 장 찍고 철수했습니다. 이제는 월동준비를 하고 관측을 해야겠습니다. 준비 없이 관측을 하다가는 얼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11-02

[2014년 11월 2일] 월령 9.6일의 달

Date : 2014-11-02
Time : 18:3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1/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5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낮부터 강하게 불던 바람이 해가지고 나니까 더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Windmeter로 측정해 보니 최대 6m/s의 강풍이네요.
Vixen Porta의 가벼운 삼각대가 불안하게 흔들리고 바람에 쓰러질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날 달을 찍겠다는 시도가 더 이상한 일이겠네요.

카메라의 LiveView로 보는 달은 초점이 맞았다 안 맞았다를 반복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급하게 20여 장을 촬영하고는 바로 철수했습니다.

새로 주문한 ZWO社의 ASI120MM Mono 카메라가 도착하면 보름 이후에 테스트 촬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확대촬영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좀 했는데 차차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2014-11-01

[2014년 11월 1일] 월령 8.6일의 달

Date : 2014-11-01
Time : 20:06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8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하루 종일 온통 구름이 덮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녁 먹고 올려다 본 하늘은 구름은 가득하지만 옅은 구름 뒤로 달이 뿌옇게 보이더군요.
요즘 다시 포터블 장비에 푹 빠져있어서 Vixen Porta에 Vixen VMC110L을 올리고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관측 준비에 3분도 안 걸리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

눈으로 볼 때는 달의 형태만 간신히 보였는데 그래도 망원경으로 보니 선명하게 분화구도 잘 보이네요. 달 주위로 온통 달 무리처럼 빛이 산란돼 보였지만 한 장 담아봤습니다.

4인치 복합 광학계에서 Skywatcher 102mm Maksutov가 참 쓸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똑같이 중국에서 만든 Vixen VMC100L의 상이 더 좋더군요. 초점 조절도 더 쉽고 상의 왜곡도 더 적어 보입니다. 이 경통을 4년 동안 구입한 상태로 박스도 안 뜯고 보관했다는 게 너무 아깝네요. 이렇게 간편하게 별다른 냉각 없이 달을 찍을 수 있는데 말이죠...

확대 촬영은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이렇게 간편하게 DSLR을 이용해서 전면 달 사진을 찍는 데는 딱인 거 같아 아주 만족합니다.

2014-10-29

[2014년 10월 29일] 월령 5.57일의 달

Date : 2014-10-28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6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Vixen VMC110L로 달을 찍어봤습니다.
Skywatcher 102 Maksutov보다 구경은 큰데 더 밝은 경통이네요. F수(數)(F Number)가 더 작습니다. 확대 사진보다 지금처럼 DSLR을 붙여서 직초점 달 사진에 활용하면 간편하게 달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Vixen 독자 설계라고 하던데 보정판이 없어서 냉각도 금방 되는 군요.
Porta 경위대와 하얀색 경통이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그러고 보니 원래 이렇게 세트로도 판매했던 거 같네요.

간편하게 달을 촬영할 때도 좋고 꽤 쓸만한 경통이네요. Celestron C6이나 C8 보다 냉각시간도 엄청나게 짧고, 가볍고 다루기가 쉬워서 가볍게 달이나 행성을 볼 때도 좋을 거 같습니다.

2014-10-28

[2014년 10월 28일] 월령 4.53일의 달

Date : 2014-10-28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Skywatcher 102 Maksutov (D=102mm FL=1200mm F/12.7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달이 많이 기운 상태에서 부랴부랴 설치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냉각 시간이 오래 걸리는 Celestron C8 대신 Skywatcher 102mm Maksutov 경통으로 오랜만에 촬영을 해 봤는데요. 확대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DSLR로 달을 찍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며칠 더 오늘처럼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10월 12일] 월령 17.4일의 달 확대 촬영

일전에 부경(副鏡)을 분리하고 제습제(除濕劑)를 꺼낸 사건 이후 광축(光軸)이 틀어지지 않았을까 신경이 쓰였습니다. Celestron Fastar는 부경을 분리하고 카메라를 장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시 부경을 부착해도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믿어도 될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마땅히 관측할 시간이 나지 않아 Celestron을 믿고 있었는데 갑자기 휴일 새벽에 달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상이 좋지 않아 달의 그림자 부분을 따라 눈에 띄는 대상을 골라 촬영해야 했습니다. 

Date : 2014-10-12
Time : 00:33~5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4.5ms, Gain=35, Gamma=50
 Mare Crisium 주변의 Macrobius crater
 Atlas와 Hercules (Posidonius는 초점이 안 맞아 보이는군요)
Petavius crater

경통도 충분히 냉각시켜서 경통 내부의 대류(對流)가 일어나지 않는 것도 확인했습니다만 뭔가 초점이 맞지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상의 영향이 큰 거 같지만 그래도 살짝 틀어져 있는 경통의 광축을 먼저 정밀하게 다시 맞춰야 하겠습니다.




[2014년 10월 8일] 개기 월식 (Total lunar eclipse)

Date : 2014-10-08
Time : 19:10 ~ 21:4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Celestron C6 + Reducer(D=150mm FL=942mm F/6.3)
Mount : U-Han T-Mount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3~1/640sec, ISO 800~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개기 월식이 있는 날인데 낮부터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구름이 걷힌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기다렸는데 월식의 시작은 구름 사이로 봐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달이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면서부터 구름이 완전히 걷혔고 월식이 끝날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월식을 관측한 적은 있었지만 촬영을 해본 건 처음이라 망칠 뻔했지만 간신히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달이 완전히 가려졌을 때 붉은색으로 빛나는 달은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2014년 최고의 천문 이벤트인 거 같네요.

[2014년 10월 4일] 월령 10.3일의 달

Date : 2014-10-04
Time : 19:50 ~ 20:2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1.5ms, Gain=35, Gamma=50

전날 데이터를 날린 게 억울해서 다시 달 전체 확대 사진에 도전했습니다만... 시상도 별로고 투명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촬영한 이미지를 봐도 흐리멍덩한 게... 평소엔 Registax에서 Wavelet 조절만 하고 Photoshop에서는 합성만 했습니다만 Unsharpen mask 필터도 사용해 보게 되네요...

총 36장을 합성한 사진입니다만 퀄리티는 쓸만한 게 못돼 30%로 축소하여 올립니다.

이 날 낮에 경통 냉각을 시키려고 세우는 순간 접안부에 넣어뒀던 제습제가 경통 속으로 퉁~ 하고 떨어지더군요.....
아... 정말 되는 게 없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보정판을 뜯어야 되나... 어떻게 빼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득 Celestron Fastar 경통인 게 떠올랐습니다. 부경을 간편히 떼어내고 그곳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통인 거죠. 부경을 뺐다 껴도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던 그 Fastar  경통인 게 생각나서 부경을 풀어 보니 쉽게 쏙 빠지더군요~!
그렇게 큰 피해 없이 경통으로 떨어진 제습제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Fastar라는 게 영 못 미덥더군요. 유격이 0.5mm는 되어 보이는데 무슨 재주로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밤에 촬영을 하면서 광축을 중간에 확인해 보니... 흠... 확실히 광축이 틀어졌네요... 이런....
카메라를 연결해 놓고 화면을 보면서 광축을 맞추려는데 위 사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빛다발이 보이네요.
그것도 뭔가가 꼬물꼬물 계속 움직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현상이라 천문 모임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더니 경통 냉각이 덜 되면 보이는 현상이라는....
경통 내부에서 대류가 일어나는 거지요... 실제로 저 화살표 방향이 경통의 정 북쪽이었습니다. 그러니 밑 부분부터 계속 위로 더운 공기가 올라가는 통내 대류 현상이 있었던 거네요... 좋은 걸 알았습니다. C8도 1시간 반 정도로는 냉각이 끝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어째 매번 촬영할 때마다 달에 파도가 치는 것처럼 기류가 안 좋다 싶었는데... 시상 문제가 아니라 제가 경통 냉각을 덜 시켜서 생긴 일이군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제 시상이 좋아 보였던 게 실제로는 2시간 넘게 밖에서 냉각을 시켰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촬영을 안 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면서 실제 촬영은 2시간이 지난 뒤였거든요...

앞으로 날이 더 추워질 텐데... 냉각은 2시간 이상 충분히 시키고 촬영을 해야겠습니다.

[2014년 10월 3일] 월령 9.3일의 달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낮부터 경통 냉각을 시작하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밤에도 날이 맑아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Celestron C8로 제대로 촬영도 못 해 봤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싶더군요.
총 1시간 반 정도 달을 촬영을 했는데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시상은 3/10에서 6/10 정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잠깐씩 굉장히 안정된 상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 이미지를 건지겠다 싶어 내심 기대를 했는데요. 촬영용으로 사용하는 MacBook Pro의 HDD가 남은 용량이 별로 없어서 촬영 중간에 외장 하드로 촬영한 동영상을 옮겨 담았습니다.

문제는 촬영이 끝나고 촬영 동영상을 확인하려는데..........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됩니다... 모든 방법을 써 봐도 인식이 되지를 않습니다... 회사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물리적으로 사망했을 때 데이터를 복구했던 경험이 있어서 외장 하드디스크를 복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온갖 고민을 하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외장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는 살아있어서 그 데이터를 합성해야만 했습니다.
달 전체 확대 사진을 생각했지만 부분 확대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촬영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Date : 2014-10-03
Time : 20:06 ~ 21:3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 6/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6.1ms, Gain=50, Gamma=50
Clavius crater
Copernicus crater 주변
Bullialdus crater
달의 남부 분화구들
달의 북부

간신히 살린 동영상을 합성해 보니까 디테일도 꽤 괜찮았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남은 동영상을 모두 합성해 보았더니 아래처럼 가운데 구멍이 뻥...
또 좋은 시상이 오겠죠... 그나마 몇 컷이라도 살린 게 다행입니다.





[2014년 9월 14일] 월령 19.1일의 달 촬영

Date : 2014-09-14
Time : 00:5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Celestron C8 (FL=2000mm F/10.0)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0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시상도 청명도도 거의 완벽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이 모양이네요... 
달만 아니었으면 육안으로 안드로메다 은하도 보일 것만 같은 그런 날씨였는데요. 새벽에 퇴근하다 본 하늘에 놀라서 냉각은 포기하고 Vixen Porta 경위대에 올려놓고 촬영을 했습니다만 초점도 제대로 못 맞춰 버렸네요...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날이었습니다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2014년 9월 6일] 월령 11.9일의 달 촬영

정말 오랜만에 맑은 날씨였습니다. 바람은 좀 불었지만 투명도는 아주 좋았습니다.
새로들인 C8의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망원경을 설치했습니다만...
EM-11 적도의가 C8의 무게를 감당하지를 못 하네요... 한계 탑재중량에 거의 근접한 중량이지만 접안부에 손만 대도 부들부들 떨어주는 바람에 초점을 잡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전동 포커서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전 준비 없이 갑자기 시작한 관측이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맞은 좋은 날씨였는데 아쉽네요.

C6보다 확대율이 커서 달 전체를 촬영하는 건 일단 포기했습니다. 밝은 부분은 너무 밝아서 사실 촬영해도 의미가 없어 보였고요. 대표적인 분화구들을 한 장씩 담아 보면서 새로운 경통에 적응을 해 보았습니다.
촬영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Date : 2014-09-06
Time : 21:06 ~ 21:3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Plato crate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5ms, Gain=45, Gamma=50 (1355frame)

C6으로 플라토 분화구 안에 있는 5개의 분화구를 찍어보려고 노력했던 것에 비하면 C8은 구경이 크니까 바람이 좀 부는데도 어렵지 않게 촬영이 됐습니다. 안시로도 바로 확인이 되더군요.
[Gassendi]
Camera : ZWO ASI120MC @F/10, Exp=7.8ms, Gain=45, Gamma=50 (1356frame)

내부가 볼 만한 분화구입니다만 제대로 살리지 못한 거 같습니다. 다음에 좀 더 확대율을 높여서 내부의 상세를 담아보고 싶습니다.
[Aristarchus and Herodotus and Vallis Schroteri]
Camera : ZWO ASI120MC @F/10, Exp=8.4ms, Gain=45, Gamma=50 (1359frame)

하얗고 밝은 분화구가 Aristarchus crater입니다. 같이 붙어 있는 분화구와 계곡이 인상적인 분화구로 예전에 촬영했을 때는 형태만 보였었는데 이번엔 세부도 좀 보이게 촬영이 됐네요
[Schickard crate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9.94ms, Gain=45, Gamma=50 (1356frame)

안시로는 굉장히 입체감 있게 보였습니다만 사진으로 담고 보니 별로네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ZWO Optical社의 ASI120MC 카메라입니다. 칼라 CMOS 카메라죠.
가격 대비 굉장히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칼라 CMOS의 특성상 Debayer로 촬영하면 Bayer 패턴이 보이게 됩니다. 예전에 C6으로 촬영할 때는 귀찮음으로 패턴을 지우지 않고 그냥 합성해서 사용을 했습니다만...  C8은 직초점(直焦點)으로 찍어도 확대율이 상당하니 bayer 패턴이 눈에 거슬리네요...

이번 이미지는 Debayer로 촬영된 동영상을 일일이 패턴을 지우는 작업도 해야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패턴이 보이지 않아서 깔끔한 이미지가 됐습니다만 아무래도 흑백 CMOS 카메라의 부드러움은 따라갈 수가 없네요...

달 촬영용으로 흑백 CMOS 카메라를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넘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