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11-07
Time : 21:49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오랜만에 보름달을 찍어봤습니다. 밋밋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보름달이지만 가능하면 모든 월령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시상도 투명도도 좋지않은 하늘이라 달의 외곽이 흔들려 보여서 초점 잡기도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이제는 든든하게 입고 별을 보지 않으면 추워서 오래 앉아있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2014-11-08
2014-11-05
[2014년 11월 4일] 월령 11.6일의 달
Date : 2014-11-04
Time : 20:18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M @F/9.4, Exp=1.1ms, Gain=40, Gamma=50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Etc : 20 pieces merged. 60% resize.
ASI120MM 카메라가 도착하자마자 밤에 첫 촬영을 해봤습니다.
전날에 비해 투명도는 떨어져 보였지만 달이 워낙 밝아서 그림자가 드리우네요.
아쉽게도 시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파도치듯 물결이 일어 보이더군요. Celestron C8로 최대한 확대를 하고 싶었지만 시상이 좋지 않아 무리라고 생각돼 Vixen VMC110L로 촬영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는 좋았지만 세부를 보기에는 무리네요.
달을 총 20부분으로 나눠 촬영한 후 촬영된 동영상을 Registax6에서 stack해 보니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stack된 이미지를 Photoshop에서 손으로 일일이 이어붙여 완성된 이미지입니다. 원본은 너무 커서 60%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당연히 ASI120MC에 비해 ASI120MM이 감도가 좋겠습니다만 기대 이상이네요. 훨씬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여담이지만 blogspot은 일정 크기 이상의 이미지를 임의로 줄여 버리는 거 같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네요. 혹시 원본 이미지를 보고싶은 분이 계시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http://sbrngm.tistory.com/232
Time : 20:18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M @F/9.4, Exp=1.1ms, Gain=40, Gamma=50
Software : Registax6, Photoshop CS3
Etc : 20 pieces merged. 60% resize.
ASI120MM 카메라가 도착하자마자 밤에 첫 촬영을 해봤습니다.
전날에 비해 투명도는 떨어져 보였지만 달이 워낙 밝아서 그림자가 드리우네요.
아쉽게도 시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파도치듯 물결이 일어 보이더군요. Celestron C8로 최대한 확대를 하고 싶었지만 시상이 좋지 않아 무리라고 생각돼 Vixen VMC110L로 촬영해 봤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는 좋았지만 세부를 보기에는 무리네요.
달을 총 20부분으로 나눠 촬영한 후 촬영된 동영상을 Registax6에서 stack해 보니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시 stack된 이미지를 Photoshop에서 손으로 일일이 이어붙여 완성된 이미지입니다. 원본은 너무 커서 60%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당연히 ASI120MC에 비해 ASI120MM이 감도가 좋겠습니다만 기대 이상이네요. 훨씬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여담이지만 blogspot은 일정 크기 이상의 이미지를 임의로 줄여 버리는 거 같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네요. 혹시 원본 이미지를 보고싶은 분이 계시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http://sbrngm.tistory.com/232
ZWO ASI120MM 카메라
줄곧 DSLR로 달을 촬영하던 중 좀 더 세부가 보이도록 확대촬영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구매했던 카메라가 ZWO社의 ASI120MC라는 칼라 CMOS 카메라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훌륭한 성능의 카메라로 지금까지 달과 목성, 토성 등의 촬영에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칼라 CMOS의 특성상 가용할 수 있는 Pixel이 제한적이라 행성의 칼라 사진의 간편한 촬영에는 좋았지만 달의 고배율 확대 촬영은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흑백 CMOS 카메라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던 중에 ZWO社에서 판매하는 120 모델 중 흑백 모델의 가격이 10만원이나 떨어졌더군요. 고민 없이 바로 질러 버렸습니다.
외형은 ASI120MC와 동일합니다. 특유의 붉은색도 동일하고요.
구매하면 기본으로 M42-1.25" Nosepiece와 감시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도 함께 제공됩니다. 하지만 렌즈는 테스트 용이나 정말 감시카메라 용으로만 사용해야 할 수준입니다.
ASI120MC와 나란히 놓으면 모델명을 보지 않으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주로 달의 확대촬영에 사용하겠지만 행성 촬영에는 RGB 필터 대신 ASI120MC로 RGB 이미지를 얻고 ASI120MM으로 L 이미지를 얻어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목성이 새벽에나 볼 수 있어서 게으른 저에게는 몇 달 후의 얘기가 되겠네요.
우선은 달 사진에 사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그래서 구매했던 카메라가 ZWO社의 ASI120MC라는 칼라 CMOS 카메라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훌륭한 성능의 카메라로 지금까지 달과 목성, 토성 등의 촬영에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칼라 CMOS의 특성상 가용할 수 있는 Pixel이 제한적이라 행성의 칼라 사진의 간편한 촬영에는 좋았지만 달의 고배율 확대 촬영은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흑백 CMOS 카메라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던 중에 ZWO社에서 판매하는 120 모델 중 흑백 모델의 가격이 10만원이나 떨어졌더군요. 고민 없이 바로 질러 버렸습니다.
외형은 ASI120MC와 동일합니다. 특유의 붉은색도 동일하고요.
구매하면 기본으로 M42-1.25" Nosepiece와 감시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도 함께 제공됩니다. 하지만 렌즈는 테스트 용이나 정말 감시카메라 용으로만 사용해야 할 수준입니다.
ASI120MC와 나란히 놓으면 모델명을 보지 않으면 구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주로 달의 확대촬영에 사용하겠지만 행성 촬영에는 RGB 필터 대신 ASI120MC로 RGB 이미지를 얻고 ASI120MM으로 L 이미지를 얻어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목성이 새벽에나 볼 수 있어서 게으른 저에게는 몇 달 후의 얘기가 되겠네요.
우선은 달 사진에 사용을 해 봐야겠습니다.
2014-11-03
[2014년 11월 3일] 월령 10.6일의 달
Date : 2014-11-03
Time : 20:4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지난주 일기예보로는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이하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청명한 하늘이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본 달은 역시 시상이 안 좋더군요. 초점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느낌입니다.
간단히 몇 장 찍고 철수했습니다. 이제는 월동준비를 하고 관측을 해야겠습니다. 준비 없이 관측을 하다가는 얼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ime : 20:4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2/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지난주 일기예보로는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이하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청명한 하늘이었습니다.
망원경으로 본 달은 역시 시상이 안 좋더군요. 초점이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느낌입니다.
간단히 몇 장 찍고 철수했습니다. 이제는 월동준비를 하고 관측을 해야겠습니다. 준비 없이 관측을 하다가는 얼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11-02
[2014년 11월 2일] 월령 9.6일의 달
Date : 2014-11-02
Time : 18:3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1/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5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낮부터 강하게 불던 바람이 해가지고 나니까 더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Windmeter로 측정해 보니 최대 6m/s의 강풍이네요.
Vixen Porta의 가벼운 삼각대가 불안하게 흔들리고 바람에 쓰러질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날 달을 찍겠다는 시도가 더 이상한 일이겠네요.
카메라의 LiveView로 보는 달은 초점이 맞았다 안 맞았다를 반복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급하게 20여 장을 촬영하고는 바로 철수했습니다.
새로 주문한 ZWO社의 ASI120MM Mono 카메라가 도착하면 보름 이후에 테스트 촬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확대촬영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좀 했는데 차차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Time : 18:3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1/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25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낮부터 강하게 불던 바람이 해가지고 나니까 더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Windmeter로 측정해 보니 최대 6m/s의 강풍이네요.
Vixen Porta의 가벼운 삼각대가 불안하게 흔들리고 바람에 쓰러질까 걱정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날 달을 찍겠다는 시도가 더 이상한 일이겠네요.
카메라의 LiveView로 보는 달은 초점이 맞았다 안 맞았다를 반복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급하게 20여 장을 촬영하고는 바로 철수했습니다.
새로 주문한 ZWO社의 ASI120MM Mono 카메라가 도착하면 보름 이후에 테스트 촬영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확대촬영을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좀 했는데 차차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2014-11-01
[2014년 11월 1일] 월령 8.6일의 달
Date : 2014-11-01
Time : 20:06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8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하루 종일 온통 구름이 덮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녁 먹고 올려다 본 하늘은 구름은 가득하지만 옅은 구름 뒤로 달이 뿌옇게 보이더군요.
요즘 다시 포터블 장비에 푹 빠져있어서 Vixen Porta에 Vixen VMC110L을 올리고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관측 준비에 3분도 안 걸리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
눈으로 볼 때는 달의 형태만 간신히 보였는데 그래도 망원경으로 보니 선명하게 분화구도 잘 보이네요. 달 주위로 온통 달 무리처럼 빛이 산란돼 보였지만 한 장 담아봤습니다.
4인치 복합 광학계에서 Skywatcher 102mm Maksutov가 참 쓸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똑같이 중국에서 만든 Vixen VMC100L의 상이 더 좋더군요. 초점 조절도 더 쉽고 상의 왜곡도 더 적어 보입니다. 이 경통을 4년 동안 구입한 상태로 박스도 안 뜯고 보관했다는 게 너무 아깝네요. 이렇게 간편하게 별다른 냉각 없이 달을 찍을 수 있는데 말이죠...
확대 촬영은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이렇게 간편하게 DSLR을 이용해서 전면 달 사진을 찍는 데는 딱인 거 같아 아주 만족합니다.
Time : 20:06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80sec, ISO 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하루 종일 온통 구름이 덮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녁 먹고 올려다 본 하늘은 구름은 가득하지만 옅은 구름 뒤로 달이 뿌옇게 보이더군요.
요즘 다시 포터블 장비에 푹 빠져있어서 Vixen Porta에 Vixen VMC110L을 올리고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관측 준비에 3분도 안 걸리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
눈으로 볼 때는 달의 형태만 간신히 보였는데 그래도 망원경으로 보니 선명하게 분화구도 잘 보이네요. 달 주위로 온통 달 무리처럼 빛이 산란돼 보였지만 한 장 담아봤습니다.
4인치 복합 광학계에서 Skywatcher 102mm Maksutov가 참 쓸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똑같이 중국에서 만든 Vixen VMC100L의 상이 더 좋더군요. 초점 조절도 더 쉽고 상의 왜곡도 더 적어 보입니다. 이 경통을 4년 동안 구입한 상태로 박스도 안 뜯고 보관했다는 게 너무 아깝네요. 이렇게 간편하게 별다른 냉각 없이 달을 찍을 수 있는데 말이죠...
확대 촬영은 얘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이렇게 간편하게 DSLR을 이용해서 전면 달 사진을 찍는 데는 딱인 거 같아 아주 만족합니다.
2014-10-29
[2014년 10월 29일] 월령 5.57일의 달
Date : 2014-10-28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6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Vixen VMC110L로 달을 찍어봤습니다.
Skywatcher 102 Maksutov보다 구경은 큰데 더 밝은 경통이네요. F수(數)(F Number)가 더 작습니다. 확대 사진보다 지금처럼 DSLR을 붙여서 직초점 달 사진에 활용하면 간편하게 달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Vixen 독자 설계라고 하던데 보정판이 없어서 냉각도 금방 되는 군요.
Porta 경위대와 하얀색 경통이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그러고 보니 원래 이렇게 세트로도 판매했던 거 같네요.
간편하게 달을 촬영할 때도 좋고 꽤 쓸만한 경통이네요. Celestron C6이나 C8 보다 냉각시간도 엄청나게 짧고, 가볍고 다루기가 쉬워서 가볍게 달이나 행성을 볼 때도 좋을 거 같습니다.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Vixen VMC110L (D=110mm FL=1035mm F/9.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6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Vixen VMC110L로 달을 찍어봤습니다.
Skywatcher 102 Maksutov보다 구경은 큰데 더 밝은 경통이네요. F수(數)(F Number)가 더 작습니다. 확대 사진보다 지금처럼 DSLR을 붙여서 직초점 달 사진에 활용하면 간편하게 달 사진을 찍을 수 있겠습니다.
Vixen 독자 설계라고 하던데 보정판이 없어서 냉각도 금방 되는 군요.
Porta 경위대와 하얀색 경통이 세트처럼 잘 어울립니다. 그러고 보니 원래 이렇게 세트로도 판매했던 거 같네요.
간편하게 달을 촬영할 때도 좋고 꽤 쓸만한 경통이네요. Celestron C6이나 C8 보다 냉각시간도 엄청나게 짧고, 가볍고 다루기가 쉬워서 가볍게 달이나 행성을 볼 때도 좋을 거 같습니다.
2014-10-28
SmartPhone用 Windmeter 비교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을 이제는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스마트 폰用 계측기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저런 데이터를 얻고 분석하는 걸 좋아합니다. 게다가 별을 보다 보니 날씨의 변화에 민감한데 관측 중에 현재 풍속(風速)이 얼마나 되는지 늘 측정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덴마크의 청년들이 Vaavud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스마트 폰용 Windmeter를 KickStarter를 통해서 모금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바로 구매를 신청했습니다.
Vaavud社의 Windmeter는 기존의 Windmeter와는 차별화된 모양을 하고 있었고 굉장히 신선해 보였습니다.
박스에는 Windmeter와 로고가 새겨진 전용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Windmter는 생각보다 바람이 좀 강해야 회전을 합니다. 회전체가 좀 무거워서 그런지 미풍은 측정이 힘들고 1m/sec이상의 풍속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내친김에 비교를 위해 WeatherFlow社의 Windmeter도 구매해 봤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저 상태로 보관하면 되는데요. 생긴 건 일반 휴대용 Windmeter와 같은 모양의 바람개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한 바람에도 회전을 잘하고 1m/sec 이하의 바람도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Windmeter를 몇 달 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일단 두 제품의 외형은 꽤 차이가 납니다.
휴대성은 WeatherFlow가 더 좋습니다. Vaavud는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부러질까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일단 풍속 측정은 둘 다 잘 됩니다만, 미풍(微風)의 경우는 WeatherFlow만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WeatherFlow는 바람의 방향도 측정해 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확하다고 하기에는 좀...)
바람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Vaavud는 제대로 측정하지 못 합니다.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부는 경우에 적합해 보입니다. 반대로 WeatherFlow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어도 일정하게 풍속(風速)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두 Windmeter의 측정하는 모습입니다.
스마트 폰에 장착한 모습은 Vaavud가 훨씬 낫고 사람들이 더 신기해합니다. 왠지 충전이 될 거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반대로 WeatherFlow는 그냥 평범합니다.
여기까지의 비교를 보면 Vaavud보다는 WeatherFlow가 더 좋아 보입니다만...
아주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WeatherFlow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수시로 죽어(Crash) 버려서 측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거 좀 짜증납니다...
반대로 기계적인 부분은 좀 떨어지지만 Vaavud는 아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디자인도 좋고 직관적인데다 안정성도 좋습니다. 측정 결과도 그래프로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두 Windmeter 모두 측정된 풍속을 업로드해서 지도에 표시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공유가 가능한 것이지요.
WeatherFlow는 데이터를 다른 App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App에 한해서요.
측정 결과는 두 Windmeter가 거의 같은 값을 측정하는 것으로 봐서는 믿을만한 값인 거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저는 Vaavud社의 Windmeter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정 좀 하려고 하면 프로그램이 죽어(Crash) 버리는 WeatherFlow社의 Windmeter는 사용이 꺼려지네요. 기능은 WeatherFlow가 좋지만, 안정성과 편리함은 Vaavud가 좋습니다.
곧 Vaavud社에서 개량된 신형 Windmeter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바람의 방향을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군요. 현재 Pre-Order를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http://vaavud.com/shop/)
저는 벌써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특히 스마트 폰用 계측기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저런 데이터를 얻고 분석하는 걸 좋아합니다. 게다가 별을 보다 보니 날씨의 변화에 민감한데 관측 중에 현재 풍속(風速)이 얼마나 되는지 늘 측정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덴마크의 청년들이 Vaavud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스마트 폰용 Windmeter를 KickStarter를 통해서 모금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바로 구매를 신청했습니다.
Vaavud社의 Windmeter는 기존의 Windmeter와는 차별화된 모양을 하고 있었고 굉장히 신선해 보였습니다.
박스에는 Windmeter와 로고가 새겨진 전용 파우치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Windmter는 생각보다 바람이 좀 강해야 회전을 합니다. 회전체가 좀 무거워서 그런지 미풍은 측정이 힘들고 1m/sec이상의 풍속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내친김에 비교를 위해 WeatherFlow社의 Windmeter도 구매해 봤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저 상태로 보관하면 되는데요. 생긴 건 일반 휴대용 Windmeter와 같은 모양의 바람개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한 바람에도 회전을 잘하고 1m/sec 이하의 바람도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Windmeter를 몇 달 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일단 두 제품의 외형은 꽤 차이가 납니다.
휴대성은 WeatherFlow가 더 좋습니다. Vaavud는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부러질까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일단 풍속 측정은 둘 다 잘 됩니다만, 미풍(微風)의 경우는 WeatherFlow만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WeatherFlow는 바람의 방향도 측정해 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확하다고 하기에는 좀...)
바람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Vaavud는 제대로 측정하지 못 합니다.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부는 경우에 적합해 보입니다. 반대로 WeatherFlow는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어도 일정하게 풍속(風速)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두 Windmeter의 측정하는 모습입니다.
스마트 폰에 장착한 모습은 Vaavud가 훨씬 낫고 사람들이 더 신기해합니다. 왠지 충전이 될 거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반대로 WeatherFlow는 그냥 평범합니다.
여기까지의 비교를 보면 Vaavud보다는 WeatherFlow가 더 좋아 보입니다만...
아주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WeatherFlow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수시로 죽어(Crash) 버려서 측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거 좀 짜증납니다...
반대로 기계적인 부분은 좀 떨어지지만 Vaavud는 아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디자인도 좋고 직관적인데다 안정성도 좋습니다. 측정 결과도 그래프로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왼쪽이 Vaavud, 오른쪽이 WeatherFlow입니다.
두 Windmeter 모두 측정된 풍속을 업로드해서 지도에 표시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공유가 가능한 것이지요.
WeatherFlow는 데이터를 다른 App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정해진 App에 한해서요.
측정 결과는 두 Windmeter가 거의 같은 값을 측정하는 것으로 봐서는 믿을만한 값인 거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장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저는 Vaavud社의 Windmeter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정 좀 하려고 하면 프로그램이 죽어(Crash) 버리는 WeatherFlow社의 Windmeter는 사용이 꺼려지네요. 기능은 WeatherFlow가 좋지만, 안정성과 편리함은 Vaavud가 좋습니다.
곧 Vaavud社에서 개량된 신형 Windmeter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바람의 방향을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군요. 현재 Pre-Order를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http://vaavud.com/shop/)
저는 벌써 주문을 했습니다....
[2014년 10월 28일] 월령 4.53일의 달
Date : 2014-10-28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Skywatcher 102 Maksutov (D=102mm FL=1200mm F/12.7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달이 많이 기운 상태에서 부랴부랴 설치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냉각 시간이 오래 걸리는 Celestron C8 대신 Skywatcher 102mm Maksutov 경통으로 오랜만에 촬영을 해 봤는데요. 확대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DSLR로 달을 찍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며칠 더 오늘처럼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Time : 18:42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7/10
Transparency : 5/5
Telescope : Skywatcher 102 Maksutov (D=102mm FL=1200mm F/12.74)
Mount : Vixen PortaⅡ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50sec, ISO 8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달이 많이 기운 상태에서 부랴부랴 설치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냉각 시간이 오래 걸리는 Celestron C8 대신 Skywatcher 102mm Maksutov 경통으로 오랜만에 촬영을 해 봤는데요. 확대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DSLR로 달을 찍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며칠 더 오늘처럼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10월 12일] 월령 17.4일의 달 확대 촬영
일전에 부경(副鏡)을 분리하고 제습제(除濕劑)를 꺼낸 사건 이후 광축(光軸)이 틀어지지 않았을까 신경이 쓰였습니다. Celestron Fastar는 부경을 분리하고 카메라를 장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시 부경을 부착해도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믿어도 될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마땅히 관측할 시간이 나지 않아 Celestron을 믿고 있었는데 갑자기 휴일 새벽에 달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상이 좋지 않아 달의 그림자 부분을 따라 눈에 띄는 대상을 골라 촬영해야 했습니다.
Date : 2014-10-12
Time : 00:33~5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4.5ms, Gain=35, Gamma=50
Mare Crisium 주변의 Macrobius crater
Atlas와 Hercules (Posidonius는 초점이 안 맞아 보이는군요)
Petavius crater
경통도 충분히 냉각시켜서 경통 내부의 대류(對流)가 일어나지 않는 것도 확인했습니다만 뭔가 초점이 맞지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상의 영향이 큰 거 같지만 그래도 살짝 틀어져 있는 경통의 광축을 먼저 정밀하게 다시 맞춰야 하겠습니다.
[2014년 10월 8일] 개기 월식 (Total lunar eclipse)
Date : 2014-10-08
Time : 19:10 ~ 21:4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Celestron C6 + Reducer(D=150mm FL=942mm F/6.3)
Mount : U-Han T-Mount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3~1/640sec, ISO 800~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개기 월식이 있는 날인데 낮부터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구름이 걷힌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기다렸는데 월식의 시작은 구름 사이로 봐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달이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면서부터 구름이 완전히 걷혔고 월식이 끝날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월식을 관측한 적은 있었지만 촬영을 해본 건 처음이라 망칠 뻔했지만 간신히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달이 완전히 가려졌을 때 붉은색으로 빛나는 달은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2014년 최고의 천문 이벤트인 거 같네요.
Time : 19:10 ~ 21:41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4/10
Transparency : 2/5
Telescope : Celestron C6 + Reducer(D=150mm FL=942mm F/6.3)
Mount : U-Han T-Mount Alt-Az Mount
Camera : Canon EOS 600D (1/3~1/640sec, ISO 800~1600, WB: Daylight)
Software : Photoshop CS3
개기 월식이 있는 날인데 낮부터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구름이 걷힌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기다렸는데 월식의 시작은 구름 사이로 봐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달이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면서부터 구름이 완전히 걷혔고 월식이 끝날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월식을 관측한 적은 있었지만 촬영을 해본 건 처음이라 망칠 뻔했지만 간신히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달이 완전히 가려졌을 때 붉은색으로 빛나는 달은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2014년 최고의 천문 이벤트인 거 같네요.
[2014년 10월 4일] 월령 10.3일의 달
Date : 2014-10-04
Time : 19:50 ~ 20:2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1.5ms, Gain=35, Gamma=50
전날 데이터를 날린 게 억울해서 다시 달 전체 확대 사진에 도전했습니다만... 시상도 별로고 투명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촬영한 이미지를 봐도 흐리멍덩한 게... 평소엔 Registax에서 Wavelet 조절만 하고 Photoshop에서는 합성만 했습니다만 Unsharpen mask 필터도 사용해 보게 되네요...
총 36장을 합성한 사진입니다만 퀄리티는 쓸만한 게 못돼 30%로 축소하여 올립니다.
이 날 낮에 경통 냉각을 시키려고 세우는 순간 접안부에 넣어뒀던 제습제가 경통 속으로 퉁~ 하고 떨어지더군요.....
아... 정말 되는 게 없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보정판을 뜯어야 되나... 어떻게 빼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득 Celestron Fastar 경통인 게 떠올랐습니다. 부경을 간편히 떼어내고 그곳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통인 거죠. 부경을 뺐다 껴도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던 그 Fastar 경통인 게 생각나서 부경을 풀어 보니 쉽게 쏙 빠지더군요~!
그렇게 큰 피해 없이 경통으로 떨어진 제습제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Fastar라는 게 영 못 미덥더군요. 유격이 0.5mm는 되어 보이는데 무슨 재주로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밤에 촬영을 하면서 광축을 중간에 확인해 보니... 흠... 확실히 광축이 틀어졌네요... 이런....
카메라를 연결해 놓고 화면을 보면서 광축을 맞추려는데 위 사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빛다발이 보이네요.
그것도 뭔가가 꼬물꼬물 계속 움직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현상이라 천문 모임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더니 경통 냉각이 덜 되면 보이는 현상이라는....
경통 내부에서 대류가 일어나는 거지요... 실제로 저 화살표 방향이 경통의 정 북쪽이었습니다. 그러니 밑 부분부터 계속 위로 더운 공기가 올라가는 통내 대류 현상이 있었던 거네요... 좋은 걸 알았습니다. C8도 1시간 반 정도로는 냉각이 끝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어째 매번 촬영할 때마다 달에 파도가 치는 것처럼 기류가 안 좋다 싶었는데... 시상 문제가 아니라 제가 경통 냉각을 덜 시켜서 생긴 일이군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제 시상이 좋아 보였던 게 실제로는 2시간 넘게 밖에서 냉각을 시켰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촬영을 안 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면서 실제 촬영은 2시간이 지난 뒤였거든요...
앞으로 날이 더 추워질 텐데... 냉각은 2시간 이상 충분히 시키고 촬영을 해야겠습니다.
Time : 19:50 ~ 20:27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Transparency : 3/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1.5ms, Gain=35, Gamma=50
전날 데이터를 날린 게 억울해서 다시 달 전체 확대 사진에 도전했습니다만... 시상도 별로고 투명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촬영한 이미지를 봐도 흐리멍덩한 게... 평소엔 Registax에서 Wavelet 조절만 하고 Photoshop에서는 합성만 했습니다만 Unsharpen mask 필터도 사용해 보게 되네요...
총 36장을 합성한 사진입니다만 퀄리티는 쓸만한 게 못돼 30%로 축소하여 올립니다.
이 날 낮에 경통 냉각을 시키려고 세우는 순간 접안부에 넣어뒀던 제습제가 경통 속으로 퉁~ 하고 떨어지더군요.....
아... 정말 되는 게 없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보정판을 뜯어야 되나... 어떻게 빼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득 Celestron Fastar 경통인 게 떠올랐습니다. 부경을 간편히 떼어내고 그곳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경통인 거죠. 부경을 뺐다 껴도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던 그 Fastar 경통인 게 생각나서 부경을 풀어 보니 쉽게 쏙 빠지더군요~!
그렇게 큰 피해 없이 경통으로 떨어진 제습제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Fastar라는 게 영 못 미덥더군요. 유격이 0.5mm는 되어 보이는데 무슨 재주로 광축이 틀어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밤에 촬영을 하면서 광축을 중간에 확인해 보니... 흠... 확실히 광축이 틀어졌네요... 이런....
카메라를 연결해 놓고 화면을 보면서 광축을 맞추려는데 위 사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빛다발이 보이네요.
그것도 뭔가가 꼬물꼬물 계속 움직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현상이라 천문 모임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더니 경통 냉각이 덜 되면 보이는 현상이라는....
경통 내부에서 대류가 일어나는 거지요... 실제로 저 화살표 방향이 경통의 정 북쪽이었습니다. 그러니 밑 부분부터 계속 위로 더운 공기가 올라가는 통내 대류 현상이 있었던 거네요... 좋은 걸 알았습니다. C8도 1시간 반 정도로는 냉각이 끝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어째 매번 촬영할 때마다 달에 파도가 치는 것처럼 기류가 안 좋다 싶었는데... 시상 문제가 아니라 제가 경통 냉각을 덜 시켜서 생긴 일이군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제 시상이 좋아 보였던 게 실제로는 2시간 넘게 밖에서 냉각을 시켰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촬영을 안 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면서 실제 촬영은 2시간이 지난 뒤였거든요...
앞으로 날이 더 추워질 텐데... 냉각은 2시간 이상 충분히 시키고 촬영을 해야겠습니다.
[2014년 10월 3일] 월령 9.3일의 달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습니다. 기쁜 마음에 낮부터 경통 냉각을 시작하고 밤이 되기를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밤에도 날이 맑아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Celestron C8로 제대로 촬영도 못 해 봤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싶더군요.
총 1시간 반 정도 달을 촬영을 했는데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시상은 3/10에서 6/10 정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잠깐씩 굉장히 안정된 상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 이미지를 건지겠다 싶어 내심 기대를 했는데요. 촬영용으로 사용하는 MacBook Pro의 HDD가 남은 용량이 별로 없어서 촬영 중간에 외장 하드로 촬영한 동영상을 옮겨 담았습니다.
문제는 촬영이 끝나고 촬영 동영상을 확인하려는데..........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됩니다... 모든 방법을 써 봐도 인식이 되지를 않습니다... 회사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물리적으로 사망했을 때 데이터를 복구했던 경험이 있어서 외장 하드디스크를 복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온갖 고민을 하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외장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는 살아있어서 그 데이터를 합성해야만 했습니다.
달 전체 확대 사진을 생각했지만 부분 확대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촬영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Date : 2014-10-03
Time : 20:06 ~ 21:3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 6/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6.1ms, Gain=50, Gamma=50
간신히 살린 동영상을 합성해 보니까 디테일도 꽤 괜찮았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남은 동영상을 모두 합성해 보았더니 아래처럼 가운데 구멍이 뻥...
또 좋은 시상이 오겠죠... 그나마 몇 컷이라도 살린 게 다행입니다.
다행히 밤에도 날이 맑아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Celestron C8로 제대로 촬영도 못 해 봤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 싶더군요.
총 1시간 반 정도 달을 촬영을 했는데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시상은 3/10에서 6/10 정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잠깐씩 굉장히 안정된 상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 이미지를 건지겠다 싶어 내심 기대를 했는데요. 촬영용으로 사용하는 MacBook Pro의 HDD가 남은 용량이 별로 없어서 촬영 중간에 외장 하드로 촬영한 동영상을 옮겨 담았습니다.
문제는 촬영이 끝나고 촬영 동영상을 확인하려는데..........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됩니다... 모든 방법을 써 봐도 인식이 되지를 않습니다... 회사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물리적으로 사망했을 때 데이터를 복구했던 경험이 있어서 외장 하드디스크를 복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온갖 고민을 하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외장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는 살아있어서 그 데이터를 합성해야만 했습니다.
달 전체 확대 사진을 생각했지만 부분 확대 사진이 되어 버렸네요...
촬영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Date : 2014-10-03
Time : 20:06 ~ 21:30 KST
Location : Nonhyun-dong, Gangnam-gu, Seoul, Korea
Seeing : 3/10 ~ 6/10
Transparency : 4/5
Telescope : Celestron C8 (D=200mm FL=2000mm F/10.0)
Mount : Takahashi EM-11 Temma2 Jr.
Camera : ZWO ASI120MC @F/10, Exp=6.1ms, Gain=50, Gamma=50
Clavius crater
Copernicus crater 주변
Bullialdus crater
달의 남부 분화구들
달의 북부
간신히 살린 동영상을 합성해 보니까 디테일도 꽤 괜찮았는데 너무 아쉽더군요... 남은 동영상을 모두 합성해 보았더니 아래처럼 가운데 구멍이 뻥...
또 좋은 시상이 오겠죠... 그나마 몇 컷이라도 살린 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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